안녕하세요. 명리 공부하는 김다인입니다. 오늘은 간략히 제가 사주 공부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다소 긴 글 주의)
20대 때의 저는 정말 뭐 하나 진득하게 한 적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스무 살 땐 멋모르고 성적에 맞춰 4년제 공과대학 입학했다가 (그것도 1년 재수를 했죠), 아니다 싶어 친한 선배 말 듣고 세무 공무원 준비를 1년 하다가 포기하였습니다. 이후 숫자 놀이하는 것 같이 보이는 회계가 쉬워 보이고 취업하기 좋은 것 같아 회계세무학으로 전공을 바꾸기도 하였고요, 그러다 여차저차 졸업해서 남들과 비슷하게 일반 회사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생활은 왜 그렇게 저와 안 맞는지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6년간 다섯 군데의 회사를 다녔습니다. (언뜻 보면 이직의 신.. 친구들은 저를 면접의 여왕이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계산상으로 1년마다 한번 퇴사한 꼴인데 지금 세어보니 2년 8개월이 가장 긴 근속이었더라고요. 어느새 그런 제가 징글징글하다 못해 싫어지기까지 하였습니다.
나는 어떻게 생겨 먹었길래 이렇게 회사 생활을 못하고 방황하는 걸까? 조직 생활이 맞지 않다면 대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 내 인생은 왜 이럴까. 머리 싸매고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던 중에 사주 명리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습니다. 미래가 답답하다 보니 제 사주를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기회가 생겨 공부를 시작했는데, 6개월 이상 제대로 뭘 할 수 없는 제가 이 명리 공부는 재밌어서 계속 계속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군요. 게다가 더 잘하고 싶고 직업적으로도 전문성을 확고히 하고 싶어 지금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동양학 석사 과정 중에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테지만 저는 2년 전에 연애 실용서인 <내 남자 찾는 36가지 기술> 책을 출간하였는데요. 이 성원에 힘입어 무료로 연애 상담을 했었는데 제가 사주도 공부하다 보니 아무래도 제가 잘 알고, 자신 있는 연애 분야를 토대로 앞으로 상담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제야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20대 때 회사를 여러 번 퇴사하면서도 크게 엇나가지 않고 긍정적 방황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남자친구였던, 그리고 지금의 남편 덕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제가 직장에서도 방황을 했지만 연애에서도 누구 한 남자에게 정착하지 못해 무수한(?!) 연애를 하면서 남자 보는 눈이 생겨난 결실이라고 보아 이 경험담을 바탕으로 연애 실용서를 출간하였습니다. 따라서 저만의 좋은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연애 스킬과 사주 명리 이론을 결합해서 상담 상품을 만들 예정입니다.
명리 공부하면서 주변 지인들로부터 개인 사주, 궁합, 작명 등을 의뢰받았었는데 상담하면서 저만의 관점에서 한 조언이 내담자들의 만족도가 높았고, 동시에 저도 뿌듯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더 많은 분들에게 긍정의 영향력을 담아 정성을 다해 상담하겠습니다.
현재 사업자 등록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상담 신청 방법과 내용은 별도로 공지드리겠습니다. 추후에 상담 후기 관련 글도 공유할 거고요. 할 말은 더 많지만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