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 사랑, 그 여백 -38

by 김백

수선화


현관에서

한 발짝


아침저녁 눈 맞추기 좋은, 거기

노란 수선화 피었습니다


사랑이란


소리 내 말할 수 없는

눈 꼭 감고 서 있는 에로스


오! 눈부신

저 나르시시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