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뭘 해야 하는 건데요?
스쿨링, 캠프, 어학원.
처음 한달살기 알아볼 때 이 세 가지가 너무 헷갈렸어요.
블로그 찾아보고, 유튜브 보고, 카페 후기도 읽어봤는데 다들 하는 말이 달라요.
"스쿨링이 최고예요!" "캠프가 아이한테 딱이에요!" "어학원이 가성비 좋아요!"
그래서 뭘 해야 하는 건데요?
솔직히 말할게요.
정답 없어요.
우리 아이한테 맞는 게 정답이에요.
근데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요?
저도 몰랐어요. 그래서 일단 가봤어요.
저의 첫 한달살기는 숙소로 어학원 선생님이 파견 나오는 형태였어요.
아무것도 모르니까 누가 다 해주는 게 편했거든요.
근데 솔직히? 가성비는 별로였어요.
두 번째는 국제학교 썸머캠프. 이것도 가성비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러다 스쿨링을 직접 운영했어요.
찐스쿨링을 너무 해보고 싶었거든요. 내가 직접 해보자 하고 방콕으로 갔었어요.
직접 알아보고, 숙소 구하고, 다 제 손으로 했어요.
힘들었어요. 근데 아이가 달라지는 게 보였어요.
첫날 교복 입고 학교 버스 타는 모습 보는데 괜히 울컥했어요.
그래서 저는 스쿨링이 가장 좋더라구요!
그래서 왠만하면 저는 스쿨링을 가요.
비용 얘기도 할게요.
어학원이 제일 저렴해요. 말레이시아 기준 4주에 120만원 정도.
숙소도 잘구하면 저렴하게 가능해서 가성비 참 좋아요.
캠프랑 스쿨링은 비슷해요. 둘 다 학비만 보면 200~300만원대.
근데 캠프도 캠프 나름이에요.
국제학교 썸머캠프는 비싸요. 국제학교 스쿨링이랑 비슷하고요.
동남아 국제학교 캠프들이 호주 뉴질랜드 스쿨링 학비보다 비싸요.
나라별로 가격차이도 있어서 체크해보세요.
여기서 가격이 확 벌어지는 건 숙소랑 서비스 때문이에요.
호텔 + 픽업 + 셔틀 + 관리 다 포함? 비싸요.
에어비앤비 직접 구하고 내가 다 알아서? 싸요.
편하게 가려면 돈을 더 내고, 돈을 아끼려면 내가 뛰어야 해요.
저도 다양한 캠프를 소개하고 있지만
혼자 가는거 부담되시는분들은 기댈만한 친척들처럼
유학원 함께온 가족들이 있으면 참 든든하더라구요.
하지만 자유여행 좋아하고 여행경험있는 베테랑 엄마들은
자유여행식으로 알아서 가시는게 더 잘맞을거예요.
일단
엄마 성향도 중요해요.
저는 직접 알아보는 게 좋아요. 귀찮아도 제 손으로 해야 직성이 풀려요. 하시는분도 있고
"누가 다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런 분들은 패키지가 맞아요.
엄마가 지치면 아이도 힘들거든요.
정리하면요.
영어 실력 집중 → 어학원 첫 경험,
짧게 → 캠프 현지 문화까지 깊이 → 스쿨링
근데 솔직히요, 가봐야 알아요.
한 번 가보면 감이 와요.
한달살기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