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다이어트
혹시 자신은 원래 뚱뚱한 사람이라서,
생각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원래 뚱뚱한 사람이 있을까요?
나는 지금 뚱뚱한 사람인가요?
날씬한 사람인가요?
질문을 살짝 바꾸어 보겠습니다.
나는 원래 뚱뚱한 사람인가요?
날씬한 사람인가요?
보통 사람인가요?
나는 언제부터 뚱뚱한 사람이었나요?
언제부터 날씬한 사람이었나요?
언제부터 보통 사람이었나요?
잠깐이지만 생각해보세요.
간단히 적어보셔도 좋습니다.
누구나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외부 환경의 변화가 일시적인 체중의 변화로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이렇게 해서 살이 찌는 것은 뚱뚱한 것과는 다릅니다. 금방 찐 살은 얼마든지 다시 뺄 수 있습니다. 이때 나는 뚱뚱한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갖게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음식을, 활동량을, 또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실현 가능한 계획들을 세우고 실천해나갈 수 있으니까요.
뚱뚱한 사람이라는 정체성은 자기 조절이 안될 때,
즉 내가 나 자신을 포기하는 마음에서 생겨납니다.
"아... 나는 정말 안돼... 또 실패야..."
"아... 나는 그냥… 원래 뚱뚱한 사람이야!"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은 100명 중에 약 5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에디슨이 95%의 실패한 발명품을 만들지 않았다면, 나머지 5%의 성공한 발명품도 없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책망하지 말고 계획을 수정해보고, 자신을 격려해주세요.
내 마음속에서, '나는 원래 뚱뚱한 사람인 거야...'라는 끊임없는 말소리가 들리지 않게 해주세요. 남들보다 조금 쉽게 살이 찐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 몸의 변화도, 마음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