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다 보면, 힘이 들고 마음도 황폐해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자신을 관리해가는 과정이므로, 남이 아닌 내가, 내 자신을 채찍질 해나가는 셈입니다.
그러다 보면, 미간을 찌뿌린 채 계속 꾸중을 하고 있는 예전의 어떤 선생님의 모습이 내 안에 보입니다.
나 자신에 짓눌려서, 내가 뭘 하고 있는 건가... 그만둘까... 하는 위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잠시 멈추어서, 눈앞에 사람들을 떠올려 보세요.
나를 사랑해 주었던 사람들...
나의 가치를 인정해 주었던 사람들...
무엇보다도 나를 믿어 주었던 사람들...
잠시지만 떠올리면서 위로와 사랑과 격려에 빠져 보세요.
작지만 뚜렷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중에, 기억나는 사람이나, 기억나는 말, 기억나는 상황 등을 기록해 보세요.
*
*
*
그리고,
다음에,
한 번 다시 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