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YouTube ‘메리고라운드’
김종민이 결혼한 지 2달 만에 기쁜 소식을 알렸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에는 “김종민이 6개월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해 5월, 김종민은 ‘김종민식 친해지기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 콘텐츠 예고편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작년 12월 18회 히밥 편을 마지막으로 업로드가 중단됐고, 이에 많은 구독자들이 불만을 터트렸다.
출처: YouTube ‘메리고라운드’
논란 이후 이번 ‘데면데면’의 스페셜 편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종식시켰다.
제작진은 “죄송합니다. 6개월간 데면데면이 잠적했던 말 할 수 없었던 이유 지금 밝힙니다”라는 인트로로 영상을 시작했다.
영상에 따르면 김종민은 지난 1월 GS리테일 가공식품팀 라면 담당자와 팔도라면 제조담당자와 만났다.
담당자는 “저희 회사가 라면에 진심인 회사인데 김종민 님도 라면에 진심이시고 이번에 ‘데면데면’ 콘텐츠 하시는 거 보고 콜라보를 하면 어떨까 해서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을 드렸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YouTube ‘메리고라운드’
첫 만남에서 여러 아이디어가 오고갔고, 몇 개월 뒤 두 번째 만남을 통해 김종민은 완성된 제품의 맛을 테스트했다.
이 자리에서 담당자는 “여러 번 수차례 왔다 갔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종민은 “저도 중간중간 먹어봤다”라고 대답했다.
드디어 맛이 잡혀 오늘 한 번 중간평가를 한다고 언급한 담당자는 김종민에게 ‘데면데면X오모리 콜라보 라면’ 평가를 요청했다.
그는 “고소한 향과 치즈 향이 난다. 맛있게 맵다. 여기서 삼각김밥 하나 먹어주면 너무 잘 맞을 것 같다. 지금 먹어보니까 김치볶음밥에 면을 넣은 맛이다. 오모리 김치가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 괜찮다”라며 제품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이에 대해 “언제 출시되나요”, ”너무 맛있어 보인다”, ”팔면 바로 살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제작진은 “댓글로 욕이 달려도 대외비라 말할 수 없었던 지난날… 종민은 열심히 라면 개발을 하고 있었답니다 n개월 동안 여러 번의 테스트 끝에 나온 오모리 김치즈볶음면, 매혹적으로 만들어봤습니다”라고 그간의 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