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전소미 SNS
가수 전소미가 ‘카카오톡 업데이트의 피해자’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온라인상에는 ‘카톡 업데이트 피해자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전소미의 근황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출처: X(구 트위터) 갈무리
영상 속 전소미는 해외 일정으로 인해 공항을 찾은 모습. 한 팬이 그에게 “카톡 업데이트했어?”라고 묻자 전소미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되어 있던데? 내 의사와 상관 없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체 왜 된 거야?”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영상은 전소미의 한숨과 적나라한 표정이 드러나면서 많은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출처: 범규 SNS
전소미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의 반응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 범규는 “한 번에 많이 바뀌는 거 진짜 힘들다”라며 “전 버전으로 돌리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범규는 “굳이 없어도 되는 기능만 추가했다. 남의 프로필 하나도 궁금하지 않은데 갤러리처럼 나열됐다”며 “누구를 위한 업데이트냐”고 비판했다.
래퍼 이영지 역시 지난 25일 “카카오톡 업데이트 안 하려고 버텼는데, 이거 당사자 동의 없이 이렇게 업데이트 되어도 되는 거냐”라며 업데이트에 따른 과거 사진 공개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3일, 카카오는 SNS 피드형 UI·친구 탭 개편, 스레드·숏폼 기능 등을 주 골자로 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으나 부정 여론에 휩싸인 바 있다. 대다수의 카카오 이용자들은 불편함을 호소했고, 단순 불편함을 넘어서 ‘메신저의 기능이 사라졌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의 이탈과 더불어 주가까지 폭락하는 사태에 이르자, 카카오는 6일 만인 지난 29일 일부 개편 내용 ‘철회’를 발표했다. 카카오는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4분기 중 친구탭 등 개선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