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유튜브 채널 ‘곽튜브’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가 부상을 입은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최저가 자전거로 서울에서 강원도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튜브는 “자전거 타고 그냥 나들이나 한번 갔다 올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혼자 가니까 심심하더라”라고 말하며 지인에게 전화를 걸었고, 잠시 뒤 합류한 지인과 함께 라이딩을 이어갔다.
출처 : 유튜브 채널 ‘곽튜브’
자연 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주행하던 곽튜브는 도중에 갑작스레 낙차 사고를 겪었다.
넘어진 그는 통증을 호소하며 “아프다. 끈이 끊어졌다. 이게 빠져서 바퀴에 걸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인과 만난 곽튜브는 “넘어졌냐”라는 물음에 “가방 때문에. 가방 4번 묶었는데 안 된다. 끈이 바퀴에 갈려서 끊어졌다. 무릎 깨질 것 같다“라며 부상 상태를 전했다.
이후 닭갈비집에 도착한 곽튜브는 “이정도면 거의 십자인대 파열이잖아. 나니까 버티고 온 것”이라고 다시 언급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곽튜브’
이를 듣던 지인은 “그냥 상처더라. 걱정은 되는데 너무 오버하니까”라며 웃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0월 5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 9월 곽튜브 소속사 측은 “곽준빈이 오는 10월 결혼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서 신뢰와 사랑을 쌓아 오며 평생의 동반자가 되길 약속했다”라며 곽튜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기에, 두 사람은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혼전 임신 소식도 함께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고, 축가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부르며 곽튜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