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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사
Nov 27. 2024
2024년 첫눈
아직 눈이 좋은 40대 아줌마
내일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할까..?
눈이 올까, 안 올까,,,
어젯밤 내일 눈이 온다는 소식에 설레며 잠들었었다.
역시! 하얀 세상!!!
11월 첫눈! 2024년 첫눈, 제대로 와버렸다!!
아이 등굣길을 함께 나섰다.
하얀 눈을 맞이하며, 뽀드득뽀드득 밟고 싶어서.
아직은
눈이 오면 설레고, 눈 소식이 있다 하면 설렌다.
언젠가, 첫눈이 달갑지 않은 나이가 곧 온다 하여도
오늘 난 이 눈을 만끽해야지.
이제 첫눈 커피를 마셔야겠다.
첫눈을 기념하는 커피.
p.s. 지금 살고 있는 집,
이사 가기 싫은 한 가지 이유 베란다 공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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