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나라로 접어드는 마법의 거리
메인스트리트 USA는 전 세계 디즈니랜드의 상징적인 첫 관문이다. 입장하자마자 만나게 되는 이 거리는 20세기 초 미국 소도시의 모습을 보여준다. 고풍스러운 가로등, 알록달록한 가게들, 빈티지한 쇼윈도에 가득한 시즌에 맞춰 진열된 굿즈들, 거리에서 맞아주는 익숙한 미키 프렌즈, 고소한 팝콘냄새와 아이스크림 가게, 게다가 거리 끝 저 멀리 보이는 디즈니 성까지, 한걸음 한걸음 걸어갈 때마다 점점 디즈니 매직에 빠져들게 된다. 꼬마쥐는 이 거리에 울려 퍼지는 특유의 디즈니 노래를 좋아한다. 이 메인 스트리트 usa를 걸을 때는 항상 기대감과 흥분에 차서 걸었어서 그런지, 언제 떠올려봐도 두근거리고 희망찬 장소이다.
어떤 곳? 파크 입구와 가장 안쪽인 판타지 랜드를 오가는 증기기관차다. 파크 전체를 크게 한 바퀴 돌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한 이동 수단이다. 현재는 파크 입구~판타지랜드 방면만 운행하고, 판타지랜드~파크 입구 구간은 탑승할 수 없다.
시골쥐 Tip: 입구에서 판타지 랜드까지 걷지 않고 이동할 수 있어 체력을 비축하기에 최고다. 특히 판타지 랜드에 내리면 바로 옆이 겨울왕국으로 들어가는 굴다리이니 아이가 걷기 힘들어하거나 너무 더운 때 이용해 보자. 파크 입구 쪽 기차역은 모멘터스 관람 시 명당자리로 꼽히는 장소이기도 하다. 15분마다 운행하니 앱을 보고 시간을 잘 맞춰가자.
어떤 곳? 2층 버스, 낡은 소방차, 구식 택시 등 20세기 초 미국 거리를 누비던 빈티지 자동차를 타고 메인 스트리트를 가로지르는 어트랙션이다.
시골쥐 Tip: 짧은 구간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진짜 옛날 차'를 타보는 특별한 경험이 된다. 메인 스트리트의 활기찬 풍경을 앉아서 구경하기 좋으며, 운전기사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리무진 서비스를 받는 듯한 황송한 기분이 든다.
어떤 곳? 디즈니 아티스트에게 직접 디즈니 캐릭터 그리는 법을 배우는 실내 체험장이다. 약 15~20분 동안 종이와 연필을 들고 집중해서 그림을 완성해 가는 시간이다.
시골쥐 Tip: 시원하다 못해 춥다. 한여름 홍콩의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최고의 대피소인 데다, 내가 그린 캐릭터 그림을 가지고 올 수 있어 훌륭한 기념품도 생긴다. 게다가 내가 그린 캐릭터랑 캐릭터 밋앤 그릿을 하게 되면 그림을 보여주며 대화도 할 수 있고, 사인도 받을 수 있으니 장점이 많은 활동이다. 입구에 적힌 시간표를 보고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예: 리나벨, 올라프 등)를 그리는 타임을 노려보자. 오후 시간이 되면, 애니메이션 아카데미 앞 바닥에 분필로 그린 캐릭터 그림이 나타나니 놓치지 말고 꼭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