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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방 Jul 19. 2019

6월 강남구 평균 원룸 월세 63만원, 11% ↑ 상승

 6월 서울 지역 원룸, 투·스리룸  임대 시세 리포트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누적 매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월 초 서울 원룸, 투·스리룸 임대 시세 리포트를 발표하고 있다. 지역별주택 형태별 임대 현황 자료를 통해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다방에 등록된 매물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월세 가격의 월별 추이 및 지역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모든 매물의 보증금은 1,000만 원으로 일괄 조정했다. 



 보증금 일괄 조정에 활용된 ‘보증금-월세 전환율’은 다방에서 처음 도입한 개념으로, 상가 임대차보호법에서 주로 사용하는 환산보증금을 주택 임대 시장, 특히 단독∙다세대∙다가구 주택 현황에 맞추어 변환한 것이다. 


  

  ‘보증금-월세 전환율’은 보증금 1,000 만 원을 조정할 때, 월세 가격의 변동을 백분율로 표현한 지표다. 

  ex) 보증금- 월세 전환율이 12%인 경우, 보증금 1,000 만 원 조정 시 월세 가격은 10만 원 변동

        보증금- 월세 전환율이 6%인 경우, 보증금 1,000 만 원 조정 시 월세 가격은 5만 원 변동 



다방에 따르면 6월 서울시 평균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원룸) 월세는 53만원이었으며 지난달 대비 평균가격이 약 3만원 정도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경우 지난달 대비 월세가가 11%(6만원)가량 오른 63만원을 기록했으며, 중구의 지난달대비 7%(5만원)하락해 62만원을 기록 했다. 월세 변동폭이 가장 큰 곳은 동작구로 전월대비 21%(9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스리룸의 경우 강남구가 101만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구로구는 월세 44만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보였다.


주요 대학가 원룸월세의 경우도 행정구역 상 동작구에 속한 중앙대학교의 8%(3만원)하락한 36만원을 기록했다. 


원룸 월세 시장의 경우 실거주라는 명확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신축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신축 오피스텔, 원룸 매물이 많은 동대문, 마포도 상승세인 반면, 고주택이 많은 동작구는 타지역에 비해 월세가가 낮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강남 아파트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며 원룸 월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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