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즐거움
50년간 15만 명을 진료한 정신과 의사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무너짐을 지탱해 준다.
"사소한 즐거움을 잃지 않는 한 인생은 무너지지 않는다."
무너지려 하는 현재.
무너지고 싶은 현재.
사소한 즐거움이라는 단어에서 입가에 살포시 미소가 지어졌다.
바이크라는 단어 하나가 무너짐을 지탱해 주리라고 누가 생각했을까?
둘러보았다.
생계를 유지하는 라이더들에게 무너짐을 지탱하는 버팀목,
주말 라이딩을 즐기며 바람을 타고 집중을 하며 달리는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마냥
한량처럼 보일 그 모습 속에 우리는 사소한 즐거움으로 무너지지 않는 인생을 살고 있었다.
사소한 즐거움은 버팀목인 것이었다.
내 삶에 사소한 즐거움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은 많다.
집 안에 방금 내린 커피 향이 가득한 순간의 커피 한 잔도
길 가에 나른한 햇살에 꾸벅꾸벅 졸고 있는 얼룩 고양이를 만난다면
추워서 이불 밖으로 절대 나가지 않을 나의 게으름도
사소한 즐거움이었다.
오늘은 사소한 즐거움을 찾아보자.
특별하지 않을 사소함 말이다.
그 사소함을 찾는 당신이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