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감정코칭을 말하다 ep.1
책제목 : <순례씨>
대 상 : 70세 이상 시니어
그때의 평범한 이름
그때의 평균을 살아내고자 했던 삶
그때의 평안이 이제야 이루어지는
모든 순례씨들의 이야기.
하루를 덤덤히 그리고 담담히 그려낸 순례씨를 수업하면서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그 어떤 책에서보다 나와 닮은 그림을 찾고 나와 닮은 글을 찾고 나와 닮은 점을 찾아 깊게 공감한다는 것이다.
연신 고개를 끄덕이시며 하나의 작은 순례씨가 열몇 명의 커다란 순례씨가 되는 걸 바라보며, 그림책이 가진 힘과 에너지를 다시 한번 경험한다.
흥겨운 노랫가락을 티비와 함께 하는 장면을 아이디어 삼아 그때쯤 유행하던 미스터트롯 스타들의 인물도안에 <나만의 스타> 에게 옷 한벌씩 해주는 미술활동을 진행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내 인생의 진정한 스타는 나임을. 그때의 간절했던 평안을 기어이 이루고야 마는 우리 순례씨들을 응원하고 축하하였다. 깊은 감동이 있었던 좋은 책.
4주, 8주, 일년 모든 기간 수업의 마지막을 장식해도 좋을 이야기 순례씨.
<이천노인복지회관 수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