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말바보 Apr 01. 2020

Day 1. 새롭게 시작하다...

박새로이처럼...

4월 1일 새롭게 시작되는 오늘

매년 4월 1일엔 연예인들 스캔들 기사뿐이었는데,

오늘은 다른 것 같다

Covid19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것이 자제되고, 모든 것이 작년과는 다르다.


나의 생활도 직접적으로 많이 변화되었다.

재택근무 한 달 반째...

이제 예전처럼 회사 가는 게 그리워지고 있다.


그와는 반대로 여러 사람들이 힘들다.

자영업자도 힘들고, 회사원도 힘들고, 취준생도 힘들고,

여기저기서 재택 기간 동안 월급이 깎였다는 얘기도 있고,

모든 것이 힘들다.


모든 것이 펜데믹, 코로나때문만은 아니다.

지금 경기가 계속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매달 오르던 부동산값도 주춤해졌다.

은마아파트는 1억이 빠졌고, 잠실주공 5단지는 2억이 내려갔다. 물론 거품이 많이 껴있었지만...

앞으로 더 내려갈듯하다.


미국은 실업자수가 올해 4~6월 4700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구 상에서 젤 잘 사는 나라가 이 정도면 그 아래에 있는 나라들은 말 안 해도 뻔하다.


그래서 나도 일상적인 루틴에서 벗어나고, 무엇이라도 시작해보려고

글쓰기 크루에 가입했다.

매일 한 개씩 자유롭게 글을 쓴다.

남중, 남고, 공대, 군대를 나온 내가...

말도 잘 못하는 내가 글을 꾸준히 쓴다는 건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해볼 거다. 무엇이 되든...


#반달 #한달쓰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