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말바보 May 14. 2020

일단 유명해져라 시리즈 1

Feat. 염따 사례

염따! 다들 한번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못 들어보셨다면 지금부터 간략히 소개 들어갑니다.


염따는 강동구 출신으로 1984년에 태어난 래퍼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랩을 좋아하고 랩을 하였지만 13년간 무명생활을 하게 됩니다.

무한도전에도 나와서 유재석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고,

84년생 래퍼인 헉피, 쌈디, 팔로알토, 더콰이엇 등등과 친분도 있습니다.

여기 팔로알토는 빠른 84라 헉피는 팔로알토 형이라고 부르는듯합니다.


유행어

Flex 해버렸지 뭐야~!


티셔츠 하나 5만 원에 사주는 거지만

티셔츠 5만 원의 가치가 아닌 그가 그동안 해왔던 스토리를 티셔츠에 붙여서 파는 거지요.

이야기를 파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티셔츠 쪼가리에 의미부여를 하는 것이고, 팬들은 그것에 수긍을 하고 구매를 하는 것이지요.


그냥 평범한 사람이 티셔츠를 판다고 했을 때 과연 1장이라도 제대로 팔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러다가 유튜브를 하나 두 개씩 올리면서 입솜 씨와 털털한 성격 탓에 팬층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이 팬들에게 티셔츠를 팔게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더콰이엇의 벤틀리를 사고로 차가 찌그러지고, 그 수리비로 3억이 나옵니다.

그래서 사고가난 벤틀리의 앞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또 티셔츠를 만듭니다.

스토리가 가미된 티셔츠이죠, 이것 역시 대박을 나게 되어 예초 3억을 목표로 했던 Goods들은

20억을 판매하게 됩니다. 그리고 염따는 람보르기니를 구매하게 됩니다.


염따는 어려울 때 Drake 노래를 들으면서 버텼다고 하는데, 지금은 Drake와 같은 차를 타게 됐다고 Flex 해버립니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점. 일단 유명해져라입니다.

일단 유명해지면, 뭘 해도 성공할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인스타그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