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아빠의 시간

by 위로한줄

‘아빠’에 대해서, 그리고 내 ‘가족’들에 대해서.

제가 하고자 했던 이야기들을 이제 마무리합니다.


부족하고 서툰 글 속에서

그보다 더 미숙하고 어설픈 한 인간의 진심이

조금이라도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그 진심이 단 한순간이라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다면,

제가 글을 쓴 목적은 이미 다 이룬 셈입니다.


누구에게나 ‘아빠’는 각기 다른 모습이겠지만,

한 가지는 같을 거라 믿습니다.


제가 ‘아빠의 시간’을 쓰며 깨달았던 것,

그리고 끝내 전하고 싶은 한마디.


“아빠도 나와 다르지 않았을 거예요.”


그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시 글을 쓰고 싶은 날이 찾아오면

그때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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