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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박성진 Mar 05. 2022

박성호 화백의 '강렬한 태양'과 하루

박성호 화백의 <강렬한 태양>

#강렬한_태양

#박성호_화백






너는 날개 없이 내게로 뛰어든다

너의 비상의 방식으로
나는 너를 받는다 온몸으로

날아왔다고 할 수밖에 없는
가고 싶은 거리
뛰어들었다고 할 수밖에 없는
알몸의 무게

오늘의
태양

하루라는
짐승

- 김선우 시인의 <가까운 아침>

#가까운_아침

#김선우_시인






박성호 화백님의 <강렬한 태양> 작품을 보며,

그리고 김선우 시인님의 <가까운 아침>를 읽으며

당연하게 여겨지던 새로운 아침과 하루를

특별한 선물로 되새기며,
태양이 비상하여 내게로 뛰어들 듯
나 또한 온몸을 던져 하루를 살아보고자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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