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짐작(斟酌)

by 겨울나무

짐작이란 말을 한자어로 풀이하면, 헤아릴 짐(斟)과 따를 작(酌)자의 두 음절이 합해져서 이루어진 낱말입니다.


즉, 옛날에는 투명하지 않는 술병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술병에 있는 술을 따를 때, 그리고 그 술을 잔에 따를 때 술의 양이 얼마나 남았나 모르기 때문에 적당히 잘 따르기 위해 생긴 말입니다.


여기서 ’짐‘이란 술을 술잔에 넘치지 않게 따르는 것을 의미하고, ’작‘이란 술잔이 흘러넘치도록 따르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결국, 이 ’짐작‘은 어떤 형편 등을 어림잡아 헤아리는 일을 뜻하는 말입니다.



--------- * -----------


< 예 문 >


* 전문적인 기술이 없는 그 사람이 하는 일은 대부분 손짐작과 눈짐작으로 대충 넘어가기 때문에

실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