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예절 교실 (6)

[하루에 4가지씩 엄마가 들려주는]

by 겨울나무

[개인생활 편]



♣ 내가 할 일


어차피 내가 할 일이라면

누가 시키기 전에

내가 스스로 알아서 하여라.

칭찬도 받게 되고

기분도 좋아지게 된단다.

그러나

남이 시켜서 마지못해 한다면

같은 일이라 해도

공연히 짜증이 나고

기분이 상하게 마련이란다.


♣ 값진 물건


비싼 학용품이나 장난감

그리고 메이커가 붙은

옷이나 운동화 또는 가방만을

좋아하고 찾지 마라.


그러다 보면 네 자신도 모르게

허영과 사치,

그리고 낭비하는 습관이

길러지게 될 수도 있단다.


♣ 감정 표현


슬플 때는 마음 놓고 실컷 울어라.

그리고 기쁠 때는 마음껏 웃어라.


그래야 속이 시원하고

후련해지게 된단다.


돌로 만든 석상은

사람들처럼 울거나 웃을 수가 없단다.

너는 감정이 없는

석상이 아니지 않느냐.


♣ 일기 쓰기


좀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매일 일기를 쓰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여라.


글짓기 능력이 향상됨은

물론,

그날그날의 반성으로 인해

장차 훌륭한 인물이 될 수도 있단다.


그리고 일기는

사진을 찍어두는 일보다도

장차 더 자세하고 아름다우며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단다.


- 6 -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