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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예절 교실 (23)

[하루에 4가지씩 엄마가 들려주는]

by 겨울나무

[개인생활 편]


♣ 이부자리


이부자리를

펴놓았을 때는

이부자리 위를

함부로 밟고 다니거나

뒹굴며 놀지 마라.


이불이 쉽게

더러워질 뿐만 아니라

이불이 놀이터는

아니지 않느냐.


어른들에게

예의와 버릇이 없다는

꾸중을 들을 수도 있단다.


♣ 착한 친구


마음이 마냥 순하고

착한 친구라 해서

함부로 귀찮게 굴거나

집적거리지 마라.


지렁이도 밟으면

꿈들한다고 하지 않더냐.

자칫하다가는 그 친구로부터

뜻밖의 봉변을

당하게 될 수도 있단다.


♣ 믿지 못할 사람


남아일언중천금이라는

말을 너도 알지 않느냐.

그러기에

한번 언약한 약속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꼭 지키도록 노력하여라.


만일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당장 믿지 못할 사람이라는

평을 듣게 됨은 물론

주위 사람들로부터

왕따가 될 수도 있단다.


♣ 남의 집 방문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 해도

그 집에 방문을 할 때는

너무 오래 있지도 말고,

또한

너무 지나치게

자주 가지도 마라.


그 집 식구들한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천한 대접을 받게 됨은 물론

자칫

너도 모르는 사이에

미움을 사게 될 수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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