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4가지씩 엄마가 들려주는]
[학교 생활 편]
학교에는 되도록
샤프 연필을
가지고 다니지 마라.
가끔 샤프가 고장이 나거나
연필심을 바꿔 넣을 때마다
친구들이 공부하는데
신경이 쓰이고
방해가 되지 않겠느냐.
연필을 구입할 때는
심이 잘 부러지지 않는
HB 글자가 찍힌 연필을
선택하도록 하여라.
그리고 나뭇결이 연하여
깎기 쉬운 것을 골라라.
또한, 한가지 주의할 일이 있단다.
이상하고 화려한 장식품이
여기저기 붙어있는 연필들은
별로 쓸모가 없을뿐더러
그런 연필들의 대부분은
너의 호기심과
눈요기를 자극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연필이어서
실용성이 떨어짐은 물론
값만 비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단다.
공책에 글씨를 쓸 때는
공책의 줄이나 칸의 3분의 2
또는 4분의 3 크기로 쓰는 것이
가장 알맞은 크기란다.
오늘부터라도
그런 방법으로 쓰는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하여라.
소풍날은
먹을 것을 등에 잔뜩 메고
마치 캠핑이라도 가듯
놀러 가는 날이 아니란다.
그보다는 자연 속에서
무언가 한가지라도
꼭 배우고 오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라.
두고두고 오래 남는
뜻있고 보람된 추억이
될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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