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묵상하며 생각에 잠겨보기④]
♣ 휴식과 행복은 누구나 갈망하는 바이지만, 그것은 다만 근면에 의해서만 얻어지는 것이다.
< 켐피스/그리스도의 배움 >
♣ 청년에게 권하고 싶은 단 세 마디가 있다. 그것은 첫째, 일하라! 둘째, 더욱 일하라!
셋째, 끝까지 일하라! 이다.
< O. E. 비스마르크 연설집 >
♣ 나의 성공은 단순히 근면에 있었다. 나는 일생 동안 단 한 조각의 빵도 앉아서 먹은 일이 없었다.
오직 쉴 사이 없이 일에 힘썼던 것이다.
< N. 웹스터 >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지 워싱턴, 그가 고향인 버지니아주로 금의환향했을 때의 일이다.
고향 집에 도착하자 워싱턴의 어머니는 평소와 다름없이 아주 검소한 차림으로 문밖으로 뛰어나오면서 아들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어서 오너라. 그동안 큰일을 해내느라고 고생 많았다. 난 지금 네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네가 좋아하는 간식을 만들어보려고 하던 중이었다.”
그리고는 빵 가루 투성이가 된 손을 앞치마에 문지르면서 다시 부지런히 부엌으로 들어갔다.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워싱턴을 따라다니고 있던 수행원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머니의 검소한 차림새와 행색이 뜻밖에도 보통 여느 다른 어머니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대통령이 어머니 곁으로 다가가며 입을 열었다.
“어머니, 빵이나 과자 같은 것을 만드는 일을 하시기가 힘드시지요? 그러니까 이제 제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앞으로는 일하는 사람을 두고 어머니는 옆에서 감독이나 하면서 편히 사시도록 하세요.”
그러자 어머니는 다소 서운한 기색을 보이며 다시 입을 열었다.
“그게 무슨 말이냐? 그게 아니다. 네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이렇게 건강한 내가 일을 멈추고 가만히 앉아있다면 그게 체면이 서겠느냐? 난 내 몸이 아직까지 성한 이상 앞으로도 힘자라는 데까지 열심히 일을 하면서 절약한 돈으로 주변에 가난한 사람들을 조금씩이라도 도우며 살아가련다.”
“어머님의 뜻은 잘 알겠습니다만, 어머님이 힘이 드실 게 걱정이 되어 그러는 겨죠.”
그러자 어머니가 이번에는 더욱 서운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냉정한 표정으로 대답하였다.
“넌 내가 이렇게 검소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일이나 하고 있는 꼴이 창피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서 그러는 거냐? 만일 일을 계속하고 있는 어머니의 꼴을 네가 그렇게 부끄럽게 여긴다면 난 차라리 대통령의 어머니가 되기를 포기하고 내 일을 계속하련다.”
“…….”
어머니의 단호한 대답에 워싱턴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워싱턴을 따라왔던 수많은 수행원들도 너무 감탄한 나머지 모두가 입이 벌어지고 말았다.
어려서부터 그토록 검소하고 절약하는 어머니의 정신과 가르침을 본받고 자란 워싱턴이기에 결국 대통령이라는 큰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 요즈음 과연 그런 어머니가 어디에 또 있을까! 누구나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일이라 하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