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항상 내 곁에…

[묵상하며 깊이 생각해 보기(41)]

by 겨울나무

♣ 가장 큰 행복은 한 해의 마지막에서 지난 해의 처음보다 훨씬 나아진 자신을 느끼는 것이다.

< L. N. 톨스토이 >

♣ 행복하게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길이 있다. 욕망을 줄이거나 소유물을 늘이거나 하는 것이다. 어느 편이든

좋다.

< B. 프랭클린 >


♣ 행복이란 우리 가정의 노변에서 자라나는 것이지, 남의 정원에서 따오는 것이 아니다.

< P. 제랄디 >

♣ 행복은 사람을 이기주의자로 만든다.

< L. N. 톨스토이 >






들판 한가운데에 한 채의 멋지고 아름다운 집이 있었다.

그 집에는 소년이 살고 있었다. 늘 무지갯빛 같은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는 소년이었다.


소년은 매일 해가 질 무렵이면 저 멀리 산기슭 언덕 위의 집을 바라보곤 하였다. 언덕 위의 집은 저녁마다 금빛 햇살을 받아 반사시켜 마치 황금으로 지은 궁전처럼 반짝거리고 있었다.

“우와아~~~ 정말 아름랍고 멋진 집이야! 저런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저 집에 비하면 우리 집은 정말 너무 거지가 사는 집처럼 초라하기 짝이 없어. 저런 집에서 단 하루만이라도 살다가 죽으면 더 바랄 게 없겠네!”


어느 날,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소년은 마침내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 집을 꼭 한 번만이라도 가까이 가서 보고 싶은 욕심에 자신이 하던 모든 일을 던져버리고 집을 떠나게 된 것이다.

별로 멀어 보이지 않던 언덕 위의 집은 마음속으로 짐작했던 것보다는 먼 거리였다.

소년은 너른 들판을 가로질러 산기슭을 올라가다 보내 몹시 지치고 말았다. 그래도 꼭 한번만이라도 보고 싶은 욕심에 오르고 또 오르다 보니 마침내 그 집 앞에 도착하게 되었다.


“어라? 황금빛으로 번쩍번쩍 비치던 궁전 같은 집이 가까이 와서 보니 결국 이런 집이었다니!”


가까이 다가가서 그 집을 보게 된 소년은 그만 너무 실망하고 말았다. 너무나 허술하고 지저분하기 짝이 없는 집이었기 때문이었다.


소년은 그만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 들판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때, 저녁때마다 보던 언덕 위의 집보다 훨씬 아름다운 황금햇살로 반짝이며 빛나고 있는 집이 소년의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깜짝 놀라게 되었다.

“앗! 저건 분명히 우리 집이 아닌가!”


소년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들판에 있는 자신의 집을 향해 허둘지둥 달려가기 시작했다.

이제 알고 보니 자신의 집이 언덕 위에 궁전처럼 보이던 집보다 천 배 만 배 더 아름답고 훌륭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옛말에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는 속담이 있다. 소년은 그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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