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르세우스 Feb 04. 2016

우리의 마지막

중학생의 마지막

중3이 어느새 마지막이다.

오늘 오전11시가 되면 우리가 지냈던 중학교생활이 마지막이 된다

중학교 생활을 하면서 재밌고 즐거웠던 일도 있었고 짜증나는 일도 있었고

힘든일도 많았다 그래도 학교 생활을 하면서 재밌고 행복했던 일이 훨씬 많았던것 같다

처음으로 1학년이 되었을때 우린 하루종일 복도에서 뛰어다니고 장난을 쳤고

초등학교 생활과는 많이 틀려서 힘든 적이 많았다 그래서 1학년때 싸움도 많이 했고,

친구들과 다툼도 잦았다 그중에서도 나랑 친한 친구가 몇명 있었는데 이중 한명이 강원도로

전학을 갔었다 그래서 한동안은 카카오톡으로 대화도 자주 하고, 방학때 마다 이 친구가 대구로

왔다 2학년때는 크게 기억에 남는일이 많이 없다 그래도 2학년때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지고

2학년이 되면서 뛰어다니고 한던 일이 줄어든것 같다.

3학년이 되니 시험 시험 시험 이었다 시험이 얼마나 빨리 오던지 중간고사 친지 한달도 안된것 같은데

벌써 기말고사를 치고 그래도 좋은점이 있다면 3학년때는 동아리도 자주하고 자신의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갈수 있는 기분이다.

그리고 어느새 오늘이 졸업이다 우리의 마지막은 생각보다 빨리왔고 슬퍼할 시간도 없었다

중학교는 정말 짧고도 긴 시간이었다, 고등학생이 되면 이것보다 더 많은일이 있고 재미있는 일도 많겠지만

나는 중학교때의 생활을 잊기 힘들것 같다.


매거진의 이전글 남가주 특산물 인 앤 아웃 버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