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에서 구조되는 아이를 보고
어제 한 유튜브동영상에서 건물속에 완전히 뭍혀있던 아이가 여러사람들의 노력으로 살아나오는 모습을 보았다.
성인이었다면 죽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
살려고 힘쓰다가 지치고 호흡도 어려워 바로 죽었을 것이다. 어린아이가 공포에 떨면서 가만히 있었기 때문에 기다리다가 살아난 것이다.
우리도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몸부림치고 용쓰다가 자멸하는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힘든 분들, 어려운 분들 참 많은 시기이다.
나도 진행하는 일들이 참 만만치 않다.
이 때 몸부림치지 말고 잠잠히 기다리고 건강을 챙기는 것이 현명한 태도이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