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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e Kyun Kim May 16. 2020

예수님 믿는 분들 서로 상처주지 맙시다!

살면서 겪은 일들

예수님 믿는 분들 서로 상처주지 맙시다!

김대균어학원 학원 운영하면서 90% 좋은 예수님 믿는 분들이 계십니다!

커피도 케익도 선물도 많이주시고 기도도 조용히 해  주십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스승의 날 하루전에 겪은 일.

"그런데 십여년만에 전화합니다.

제가 영어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영어가 필요해서요.

교회 다니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메일 알려주세요. 문의드리죠."

급하셔서 나를 찾으신것은 감사한 일이지만

얼마나 이기적인가?

자기 이름이나 신분도 안밝히고 진행된 대화.


그런데 누구시죠?

그제서야 이름과 신분을 밝히시고...


저도 힘들어요. 바빠요.

불친절하게 답하면 또 뒤에서 욕하시겠죠?


나도 이런 불편함을 누구에게 끼쳤는지 한번 돌아봐야겠다.

예수님 믿고 사는 분들!  그 10%의 아픈체험.


예수믿는 분들 중에 상담도 어렵고 까다롭고 말씀도 거치신 분들을 겪고 "저도 예수님 믿습니다."하면 내가 한 발 뒤로 가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 "고려대 다닙니다."에 대해서도 비슷한 체험이 있다.


사람들이 다양한거지.

다 그럴 수 있는거지

내가 아직도 수양이 부족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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