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디어 스타트업 25개의 비즈니스 모델 사례 (2)
여기서는 뉴스 미디어 스타트업, 특히 플랫폼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사례를 MBMT(Media Business Model Triangle)의 6개 분류에 따라 살펴본다.
참고로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한 BM은 아래와 같다.
MBMT는 뉴스 미디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저작권 변형 모형, 광고 모형, 부가서비스 모형, 광고 대체 모형, 부가서비스 대체 모형, 혼합 모형 등 여섯가지로 나눈다. 각 BM 사례는 우선 국내 스타트업의 경우 각 사로부터 자료를 얻었다. 일부는 남대일 등의 연구와 유효상의 연구에서 미디어 유니콘을 비롯한 여타 미디어 기업의 BM을 소개했다 [1][2].
(가) 마이쿤
소셜 오디오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마이쿤은 음성이라는새로운 양식을 발굴해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한다.
마이쿤은 아프리카TV와 유사한 방식으로 저작권 모형을 BM으로 삼고 있다. 라디오 방송을 하는 BJ가 카카오톡 같이 생긴 메신저를 통해 대화하면서 아프리카 TV처럼 가상머니를 주고 받는 식으로 서비스가 진행된다. 2017년 8월기준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방송을 하는 BJ가 3000명을돌파했다.
현재는 창작자와 사용자를 모으는 단계로 성장성에초점을 두고 창작자에게 유리하도록 수익 배분을 하고 있다. 향후 플랫폼 성장 여부에 따라 광고 BM을 추가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알토스벤처스, 500스타트업스, 본엔젤스로부터 2017년 기준 누적 31억원을 투자받았다.
(가) 비키
(가) 시지온(라이브리)
시지온(Cizion)은 SNS와 연동된 소셜 댓글 서비스 라이블리(LiveRe)를 서비스하는 회사다.2015년기준 고객사도 언론사, 공공기관 등 1,005개사, 설치 사이트 21,200개에 달한다. 소셜 댓글 플랫폼으로세계 5위이자 국내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광고 모형을 BM으로 갖추고있다.
(나) 유튜브
(가) 엠로보
엠로보는 금융감독원전자공시 정보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에 의해 국내 상장기업 정보를 텍스트와 그림, 도표로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모든 상장기업 정보를 발생 즉시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기사를 작성할 수 있으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나) 뉴로어소시에이츠
뉴로어소시에이츠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이르미를 개발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솔루션 교육과 데이터 분석 컨설팅, 관련 보고서 작성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르미(IRMI)는 Interactive real-time motion infographics의 준말로뉴로어소시에이츠의 독자개발한 데이터콘텐츠 포맷이자 솔루션명이다.
(가) 앱홀
앱홀이 서비스하는 gundolle.com은 은 국내최초로 개발된 인스타그램 전용 통계 서비스이다. 2015년 9월 서비스 오픈 이후 2017년 8월까지 약 11,000여 개의 계정이 등록되어 사용중이다. 다양한 분야 기업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성과에 대한 통계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ad.gundolle.com은 인스타그램 전용 광고 관리 솔루션이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이미지를 직접 사용하거나, 필터, 텍스트 삽입, 슬라이드 제작,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하게 편집하여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umzzi.com은 최적화 광고, 키워드 리타게팅 광고 등 새로운 페이스북 광고 시스템을 제공한다. 나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분석하고 경쟁사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비교할 수 있다. umzzi 는 광고주의 시간대 별로 페이스북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대에 일 4회 최적화를 진행한다. umzzi는 광고 목표별 전환을 분석하여 타겟 별 예산을 재 분배 하여 광고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나) 오토매틱(워드프레스)
이 글에서 BM 사례로 제시한 기업의 개요는 아래와 같다.
[1] 남대일·김주희·정지혜·이계원·안현주(2015). <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서울: 한스미디어.
* 이 글은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연구용으로 작성됐으며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전적으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에 따라 스스로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여야 하고, 그에 대한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