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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을 온전히 담을 수 있는 레어로우

집에서 가장 애정하는 공간이 됐다.

by 홍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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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회사 근처에 있던 레어로우(@rareraw_official) 쇼룸. 점심시간에 산책을 하며 그곳을 자주 방문했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었던 레어로우. 그 당시 내 기준엔 가격도 저렴하지 않았고 설치도 여간 쉬운 게 아니어서 ‘나중에 결혼하면 꼭 집에 설치해야지’ 마음속으로만 다짐하고 있었다. 그렇게 쭉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3년이 흐른 뒤.. 재작년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오고 과감하게 레어로우 시스템 선반을 설치했다.


‘설치를 해? 말아?’ 고민을 수백번 했지만 설치 후 들었던 생각은 ‘하루라도 더 빨리 설치할걸’이라는 후회였다. 레어로우를 설치하고부터 집을 더 열심히 꾸미게 됐다. 오늘의 집(@todayhouse) 에디터분께 연락이 와서 온라인 집들이에도 소개됐고, 오늘의 집 서포터즈 오하우스(@o.house.official)로 뽑혀 부지런히 활동했다. 레어로우 홈페이지에도 우리 집 사진이 올라가기도 했고 (영광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아주 잔뜩 꾸며놨더니 애정이 갈 수 밖에 없다. 내 취향을 온전히 담을 수 있는 레어로우. 우리집에서 가장 애정하는 공간이다.


Good things curated by ME


#나를즐겁게해주는것들 #레어로우

#라이프이즈굿매거진 #취향공유매거진

@lifeisgood_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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