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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peritif Jan 08. 2025

Fontaine des Grives 퐁텐 데 그리브

순수함과 자유로움을 와인으로 표현해내는 생산자


'새들의 분수'라는 뜻을 가진 와이너리, 퐁텐 데 그리브


Q. 어떻게 새들의 분수라는 뜻의 와이너리 이름을 짓게 되었나요?

" '그리브'는 이 지역에 살던 새의 이름이에요. 새를 좋아해서 날아다니는 새에서 느껴지는 자유로움과 새마다 매력이 다른 색과 무늬, 깃털의 자태 등을 저희 레이블에 표현하고 있어요. 레이블은 *오트흐 쇼즈의 티파니가 작업해 주었답니다."

*오트흐 쇼즈 또한 훌륭한 내추럴 와인 농장이다.




퐁텐 데 그리브의 포도밭에는 신선한 풀내음이 가득했다. 이들은 들판에 핀 야생화의 이름까지 전부 알고 있을 만큼 자신들을 둘러싼 자연환경에 진심이었는데,


"저희는 포도나무 간격은 충분히 두고, 그 사이사이 체리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등 다양한 과일 나무를 심어서 작은 자연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어요. 그리고 포도밭 입구 쪽 나무에는 박쥐들이 머물 수 있는 아주 작은 집을 만들어 주었고요. 박쥐들이 포도나 과일 나무에 붙은 벌레들을 잡아먹기 때문에 해충 퇴치에 최고예요."라고 말하며, 그 진정성을 드러냈다.




포도 재배를 공부한 레일라(Leila)와 와인 비즈니스를 공부하고 컨벤셔널 와인 업계에 종사하던 브누아(Benoit) 커플.


이들은 내추럴 와인의 매력에 함께 푹 빠지게 되며, 

건강하고 맛있는 와인을 만들어내는 일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들의 순수한 열정이 그대로 담긴 퐁텐 데 그리브의 와인들


✔️사진 속 와인,

엉볼 블랑 Envol Blanc 22

· 품종 : Sauvignon Blanc, Semillon

· 꼬냑 푸드르에서 8개월 숙성.


리브르 꼼 레흐 Libre Comme L’Air Blanc 21

· 품종 : Sauvignon Blanc, Sauvignon Gris

· 공기처럼 자유로움을 의미. 이태리 앙포라 숙성, 7일간 저온 마세라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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