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시리즈

내 삶을 바꾼 인생 책

by 김경화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

이 질문을 나는 20대부터 갖고 살았다. 아무리 봐도 내가 존재 하는 것은 나를 창조한 하나님의 실수인 것 같았다.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실수를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나는 내가 왜 존재하는지도 모르고 하나님의 실수임을 증명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나는 어느덧 40대가 되었다.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사는 대로 살아가는 나는 다른 사람들이 웃으며 삶을 즐기는 것을 부러워했고 그들에게는 고난이 없는 줄로 알았다. 아무 필요도 없고 쓸모없는 내가 살아간다는 사실이 나를 힘들게 했다. 그런데 《허공의 놀라운 비밀》이란 책을 접하면서 나의 탄생은 결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만나서 생명이 태어날 확률은 180조분의 1이라 한다. 이 숫자만 봐도 엄청난 경쟁을 뚫고 정자가 난자 막을 통과 하여야 하는 것이다. 고액 복권 당첨 확률이 800만분의 1이라고 본다면 2,250만 회를 당첨되는 것과 같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문을 통과한 것으로 기적이 함께 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확률이다. 숫자상으로 볼 때 인간으로 태어난 자체가 엄청난 기적임을 알았다. 그럼 나도 무슨 쓸모라도 있을 텐데? 우주와 연관되고 나는 아무런 의미 없는 존재가 아니라 나 스스로가 자신을 아무 쓸모 없이 보았다. 내가 스스로 자신을 의미 없는 존재로 생각하고 인정했다면 이제 다시 나 자신을 재정의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나의 운명 대부분은 내가 결정하는 것임을 알고 생각을 긍정적인 면으로 돌리고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한계에서 점점 벗어나 만족하는 삶을 살아간다. 내가 주인 된 내 인생을 즐기면서 다시는 나의 삶을 비관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즐기며 살아간다.

‘세상을 무한대로 믿으면 세상이 무한대로 보여주고 세상을 유한대로 믿으면 세상은 한계 있는 세상을 보여준다.’

그때부터 나는 세상을 달리 보는 연습을 하였다. 세상은 항상 우리가 선택할 수 있도록 허락하였다. 긍정과 부정을 선택하는 것은 나의 몫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으면 행복한 삶을 선택하면 된다. 이때까지의 삶이 나의 책임이고 내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였기에 부정적인 결과만 낳았음을 철저히 깨닫고 날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한다.

파괴적인 생각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생기지만 건설적인 생각은 의도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여야 하고 잠재의식에 각인시켜야 한다. 우리의 마음이 모든 것을 창조하는 근원이다. 우리가 의도적인 노력을 할 때 우리는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세상에 결코 가난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다. 풍요로운 세상에 태어나 원래의 풍요를 이룩하고 실천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하는 대로 살면서 인생을 내가 원하는 상황으로 바꾸어 간다. 나는 현재 책 쓰는 요양보호사를 하고 있으면서 항상 자기 생각을 긍정으로 이끌려고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