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조울증에 걸리고 정신이 왔다 갔다 했다. 항상 이상했던 것은 아니다. 조울증이 재발하여 이상한 모드가 되면 모든 것을 잃고 초기화되었을 뿐이다. 결혼을 했고, 아들이 생겼고, 병원 잘 다니고 약 잘 먹고, 조울증을 극복하고 별 일 없이 살았다. 2030 청춘을 잃어버리고 경력이 단절된 커리어 없는 40대 중반이 할 일이 없었을 뿐이다. 아무것도 안 했던 것은 아니다. 무엇인가를 해왔지만, 경력은 단절되었고 커리어는 쌓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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