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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에세이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by 최다함


해야 하는 걸 해야 하나?

하고 싶은 걸 하며 살까?


해야 하는 것은

해야 하는 것일까?

해야 한다고

강요받고 있는 것일까?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하고 싶지 않은데도

어른이니까 해야 하나?


하고 싶은 걸 하는 것은

비생산적인 일일까?

아주 느린 길일까?


어쩌면

가장 생산적이고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여기서 다른 모든 것을 놓고

내가 하고 싶은 것 그 하나에

모든 것을 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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