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인생 난이도가 헬 모드가 되었다

당신의 인생 난이도는 왜 이렇게 높은가?

0. 당신의 인생 난이도는 어떤가? 벅찬가. 높은가. 왜 그런가?

1. 우연히 회사 대표가 되었다. 모든 건 내 책임이 되었다. 신혼여행 가는 날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가 결혼식했던 걸 기억 못한다고 말이다. 갑자기 인생 난이도가 헬 모드가 되었다.

2. 난이도가 변하는 순간, 공통점은 돈처럼 갖고 있던 게 한순간 없어지거나 책임질 사람이 갑자기 늘었다는 것이다. 뭐가 됐건 중요하진 않다. 중요한 건 조정된 난이도에 맞추는 내 태도일 뿐이다.

3. "박대표는 어떻게 그리 단순하게 생각해?", "대표님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예요."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솔직히 말할게. 내 눈에는 니네가 복잡하다.

4. 뭐든 복잡하고 중차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겐 문 수리하는 것도 일생일대의 순간이다.

5. 난이도가 올라간 걸 알았다면 더욱 단순하게 생각해라. "그래서 내가 뭘 해야 하지?" 사람들을 만날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뭘하길 바라지? 왜 그렇게 생각하지?"

6. "왜?"라는 추가 질문 하나로 더욱 단순해진다. 하지 말아야 할 일과 시간만 뺐는 테이커들, 나아가 사기꾼까지 구별할 수 있다.

7. 안 할 건 죽어도 안 한다. 해야할 건 한다. 의견이 합의되지 않으면 설득한다. 설득이 안 되면 그래도 밀어붙히거나 우회해서 결국 한다.

8. 결과가 좋든 안 좋든 받아들이고 책임진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다. 안 좋으면 달리하고 좋으면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