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의상실
날씨가 풀리기를 기대하며 사진으로 남긴 골목의 한 의상실을 그려봤습니다. 살짝 자막이나 그리는 과정을 설명으로 넣고 싶었지만 체계적인 방법으로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이내 생각을 접습니다.
편함이 좋아서 매번 야매로 그림을 그리지만 공든 탑처럼 착착착 그려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변화가 필요한 2월의 마지막이라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하군요.
건물들의 상호는 그리지 않거나 다른 식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해당 건물이 노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 있겠죠.
시간 : 약 55분
도구 : A4용지 / 라미 사파리 만년필 EF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