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타블렛으로 가끔 그림을 그리긴 하지만 아이패드로 진지하게(?)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진지함이 무색하게 가위눌린 기분의 연속이라 무척이나 당혹스럽더군요 ㅋㅋㅋㅋ 도구 사용법도 어색하고 가장 큰 걸림돌은 종이가 아닌 액정 위에서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 뭐랄까.... 가위 눌린 기분처럼 제 마음대로 그려지지 않아서 구시렁 거리는 혼잣말을 많이 하더군요...-_-;;;
아무튼 그렇게 그리고 뒤에는 기존의 방식대로 만년필과 종이에 그려봤습니다. 웃긴건 아이패드 그림 그린 시간과 만녀필로 그린 시간이 거의 비슷하더군요. 아이패드에서 도대체 뭘 하면서 시간을 잡아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림 업데이트는 인스타그램이 조금 ...아니 조금 많이 빠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