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쓰기 30일 프로젝트 27일 차

매일 그리기, 동화 따라 그리기​ 과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8년 12월 17일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별로 쓸 이야기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본 주택 전문 건축가, 나카무라 요시후미의 ‘집을, 짓다’ 란 책에 나온 글을 옮겨 봅니다.


'잘난 척하지 않고 거주자를 편안히 안아주는 집,
둥지를 짓고자 하는 본능을 꿈틀거리게 하는 집, 겉치레를 버리고 군살을 없앤 간소한 상자 같은 집,
평범한 목소리로 차분히 말을 거는 듯한 평상복 같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허식 없는 소박한 삶이 진행되고 있는 집, 저는 이런 집을 꿈꾸어 왔고, 이런 집을 지어왔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저도 당신의 생각에 백 프로 공감합니다.
사람이 집에 적응하는 게 아닌, 집에게 배려받는 느낌을 주는 공간을 만들려고 합니다.






동화 따라 그리기 여덟 번째 책은 케빈 헹크스의 ‘내 사랑 뿌뿌’ 입니다. 오웬은 노란 담요 친구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한시도 떨어지지 않아서 엄마, 아빠가 걱정이 많습니다.
이제 학교에 가야 하는데 오웬이 도통 더러워진 노란 담요를 놓으려 하지 않자, 옆집 족집게 아주머니가 여러 가지 비법을 알려줍니다. 방법들은 하나도 통하지 않고 오웬은 학교에 담요를 가져가겠다고 떼를 씁니다. 모두 난관에 처하지만 엄마의 훌륭한 아이디어로 행복한 결말이 납니다.
이제 이 책 정도는 그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어서 시작했는데, 디테일한 펜 스케치에 채색을 해야 해서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연필, 펜 스케치, 채색 이렇게 한 페이지에 길게는 3일, 짧게 2일 걸려 그릴 예정입니다.
이 책이 끝나고 나면 펜 스케치 실력이 많이 늘어있을 것 같아요.
기대하고 그리고 있어요.
앞으로 3일 동안은 동화 따라 그리기를 시작해서 어떻게 지속해왔고,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지 이야기할게요.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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