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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부 May 30. 2019

같은 기준이 싫은 그림일기

네 기준에 날 맞추려 하지는 마







































하나부터 열까지,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른 우리에게 같은 기준을 내세우는 일 처럼 바보같은 일이 있을까. 심지어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나고 자라는 가족 마저도 타고난 기질부터 가치관까지 도무지 같은 인간으로서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부지기수인데 말이다.

개취(개인의 취향), 취존(취향존중) 등 개인의 특성을 존중받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나게 하는 단어들도 생겨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기준 아래에서 평등하지 못한 채 차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다른 성격, 가치관, 역치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
다름이 틀림으로 여겨져서는 안되고 한 사람을 향한 획일화된 기준은 무리를 넘어선 무식이다.

그러니 혹시 나에게 기준을 앞세워 평가하려는 사람을 만나게 되거든 이렇게 말해주자.


네 기준에 날 맞추려 하지는 마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
DDA DDA LA DDA LA DDA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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