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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이 쉽게 낫지를 않는다. 육체노동은 생각은 비워져서 좋지만 무리하는 경우 신체가 정신까지 갉아먹기 시작하고, 인생의 방향을 선택해야하는 스트레스와 여러 고민들로 다시 불면증이 시작되어 체력이 말이 아니다. 이런 상태에서도 글을 뽑아내고 싶지만… 더 길게 쓰면 변명이라 쓰고 싶지도 않다.. 그래도 오늘 제일 무서워했던 반품 두건이나 혼자서 해냈다. 몸이 빨리 적응해서. 상황이 나아져서 집책도 무리없이 해낼 수 있길 바라본다. 하루만 더. 하루만 더.
오늘 퇴근길에 책 읽고 가려는데 고양이의 엄청난 뒷태(?)를 보고 홀린듯이 찍었다. 묘상권 문제 있으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