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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처럼
22화
자연이 주는 위로
연둣빛 찰나의 봄 2
by
연아
Apr 11. 2022
아래로
살면서 한 번쯤
마음 문을 닫고 싶을 때
있으리
어떤 위로도
닫힌 마음 열지
못하고
몸도 마음도
하염없이 저무는
4월의 어느 해질녘
저녁 햇살 비추는
샛길을 따라 풀잎 하나
반짝인다
찰나의 그 연둣빛
닫힌 마음 문을 두드릴 때
마음 한 모퉁이
작은 틈새로 들어오는
위로를 재촉하는 싱그러움
자연이 주는
이 자그마한 위로로
다시 찾아드는
푸르른 삶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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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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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Brunch Book
노을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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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색
22
자연이 주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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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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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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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시쓰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한 편 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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