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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May 29. 2019

에프터 부르는 '의외의' 소개팅 명소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한 데이트 장소 베스트

 

출처 : 초록뱀미디어


누군가를 처음 만나는 일. 게다가 서로 맘에 들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누군가를 처음으로 마주하는 일은 무척 설레는 일이다. 하지만 서로를 거의 알지 못한 상태에서 만나는 게 소개팅이기 때문에, 장소를 정하기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이미 소개팅을 해본 이들이 추천하는 곳들 중에서 고심을 거듭해 장소를 고르는 수밖에. 남들이 다 좋다고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한 장소 best 10곳을 꼽아보았다.


카페


소개팅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필수적인 장소가 바로 카페다. 얼굴을 마주보고, 커피 한잔 마시며 무슨 이야기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장소니까. 다만, 너무 넓고 시끌벅적한 곳보다는 서로의 이야기가 크게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곳으로 가자.

레스토랑


여유롭게 식사 한 끼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것도 소개팅의 고전적인 방법 중 하나다. 고전적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으니 소개팅을 어디서 할지 모르겠다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하나만 잡아도 절반은 성공으로 갈 것이다. 단 서로의 경제적 사정에 맞추어 너무 무리는 하지 말자.


맥주집


첫 만남을 술집에서 하는 건 무리지만, 함께 먼저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냈고, 둘 다 서로 대화가 잘 통한다고 생각하고 즐거워하는 게 느껴진다면 술집으로 자리를 옮겨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좀 더 편안해진 분위기에서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영화관


소개팅을 하기에 가장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만약 소개팅으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어색하고 어떻게 할지 전혀 모르겠다면 함께 영화를 한 편 보는 것도 방법이다. 같은 영화를 보고 나면 그 영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고, 둘 다 감성이 비슷해진 상태에서 영화관을 나설 테니 좀 더 가까워지기 쉬울 테니까.

미술관


소개팅의 장소로 미술관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특히 둘 다 전시회에 관심이 많거나 익숙한 이들이라면 더더욱. 미술관은 함께 작품을 보면서 차분하게 조근조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고궁


소개팅을 한 사람과 나란히 산책을 하며 대화를 하는 것만큼 산뜻한 게 없다. 그런 의미에서 고궁을 방문하거나 옆 돌담길을 함께 걷는 것도 소개팅남 또는 소개팅녀와 함께 하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특히 도심에서 산책할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함께 오래 걷고 싶다면 고궁을 생각해보자.

칵테일바


서로 과음하지 않고 칵테일 한 잔 하면서 길게 대화를 이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칵테일바는 대부분 인테리어가 세련된 편이고 조명도 은은하기 때문에 내밀한 속 얘기를 나누기에도 최적인 장소. 낮에 함께 보낸 시간이 좋았다면 칵테일바를 제안해보자.

일식집


소개팅을 할 때 먹기 좋은 메뉴로 꼽히는 게 바로 양식과 일식이다. 일식도 깔끔하게 먹기 좋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소개팅 장소로 일식집을 고르곤 한다. 또 일식집의 경우 아담하고 조용한 곳을 찾기가 수월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소개팅을 꿈꾼다면 일식집을 골라보자.

공연장


대규모 공연장을 말하는 게 아니다. 홍대, 연남동, 강남 등에는 와인이나 칵테일, 또는 맥주를 한 잔하면서 눈앞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카페 겸 공연장들이 많이 있다. 서로의 취향에 따라 어쿠스틱, 재즈 등 장르를 골라 함께 앉아 음악을 들으러 가면 서로 간의 분위기도 한껏 더 낭만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공원


앉아 있기 좋은 공원에서 나란히 한곳을 바라보고 날씨를 만끽하며 대화를 하는 건 어떨까. 서울이라면 한강공원을 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함께 피크닉을 온 느낌으로 간단한 도시락을 먹거나, 저녁이라면 야경을 즐기며 맥주 한 캔 하는 것도 꽤 낭만적인 소개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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