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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Jun 05. 2019

'이것'만 있으면 기분전환으로 딱!

야근으로 지쳤을 때 꼭 필요한 기분 전환용 뷰티 아이템

 


일이 너무나 많았을 때, 원치 않게 야근을 하게 되었을 때는 퇴근길이든 집에 도착하고 나서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이미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전부 다 방전된 기분으로 손가락 까딱하기도 싫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럴 때 잠시 시간을 내서 해주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고 확실히 힐링이 되는 아이템들이 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고체 향수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피곤하고 힘들 때 좋아하는 향 속에 파묻히는 것만으로도 묘하게 힐링이 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든다. 물론 가장 좋아하는 향수가 있다면 더욱더 좋겠지만 가볍고 은은한 향을 원한다면 고체 향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립밤처럼 센스 있게 파우치에 쏙 들어가기 때문에 퇴근길에 사용하기도 좋고 휴대하기도 편하다는 장점이다.

블러셔

 

여자라면 예쁜 내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아지곤 한다. 평소 화장하는 것도 귀찮고 제대로 화장하고 다니지도 않았다면 블러셔 하나만 볼에 슬쩍 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자연스럽게 발그레해진 볼 덕분에 안색이 화사해진 모습을 보면 야근에 지쳐 다 팽개치고 싶었던 마음이었더라도 나도 모르게 기분전환이 된다.

발열 안대


야근에 지친 상태로 집에 돌아왔다면 씻고 나서 발열 안대를 사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야근하면서 우리는 느낄 수 없지만, 눈이 지치기 마련이다. 안압이 높아지고 눈이 건조하고 두통이 온다면 눈이 굉장히 지쳤다는 증거다. 이때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발열 안대를 사용하면 눈이 느끼는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 들 것이다.

롤온 아로마


롤온 아로마는 뚜껑 부분에 볼이 들어가 있어서 마사지하듯 문지를 수도 있고, 문지르면서 액체가 나오는 형태의 제품이다. 게다가 아로마 오일이 함유되어 있다면 효과는 더욱 좋아진다. 아로마는 마음을 안정되게 해주며 피로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야근에 지쳤을 때 롤온 아로마를 관자놀이와 명치 부위, 흉골 부위까지 가볍게 굴려 가며 마사지해주면 피로 해소와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다.

뷰티 디바이스


굉장히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들이 출시되어 있다. LED 마스크를 사용하면 집에서도 피부과에 온 것 같은 관리를 받을 수 있고, 미세 진동 마사지기로 피부에 좋은 제품들을 흡수시켜도 힐링이 되기 마련이다. 클렌징을 할 때도 진동 클렌저를 이용하면 야근에 화장 잔여물에 지친 피부를 말끔히 클렌징해준다. 일에 지친 당신을 위한 작은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다.

페이퍼 인센스


페이퍼 인센스는 태우는 종이 향초이다. 종이를 접어 끝부분에 스치듯이 살짝 불을 붙이고 천천히 타들어 가게 놔두는 것이다. 한 장만으로도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지친 하루에 잠깐 힐링하기에 좋다. 또한 사무실이나 집안에 남아있는 잡냄새를 순식간에 없앨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굳이 태우지 않고 가지고만 다녀도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쿨 크림


하루 종일 일을 하고 오면 어김없이 종아리는 땡땡 부어있기 마련이다. 게다가 화끈화끈 열도 나는 것 같다. 이럴 때는 쿨 크림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부어올라 지친 다리에 차가운 쿨 크림을 발라주면 종일 쌓인 피로가 한순간에 풀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게다가 부은 다리도 진정시켜주고 붓기도 가라앉혀 주니 더욱 좋다.

레드 립스틱


정말 힘든 하루였다면 더욱더 강렬한 레드 색상의 립스틱을 발라보자. 야근에 쩔어 침침해진 얼굴을 형광등 켠 듯 순식간에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레드 립스틱과 함께라면 거울에 비치는 내 모습에 기분이 한결 나아질지도 모른다. 레드 립스틱으로 얼굴에 형광등 켰다면 그대로 당당하게 퇴근하면 된다. 레드 립스틱이 내 기분을 좌우한다.

점안액


야근으로 힘든 하루였다면 분명히 눈도 건조하고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그럴 때는 점안액을 사용해보자. 특히나 화한 느낌이 드는 점안액을 사용한다면 더 상쾌한 느낌이 들어서 피곤했던 기분이 바로 풀리는 느낌이다. 눈을 감싸는 상쾌한 느낌을 느끼며 눈을 감고 쉬다 보면 야근으로 인해 지쳤던 하루의 피곤이 날아갈 것이다.

보습 크림


아무리 지치고 힘든 하루였더라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보습 크림을 빼놓아서는 안 된다. 종일 얼굴에 덮여있던 화장을 깨끗하게 클렌징하고 나서 토너로 피부 결을 정리해줬다면 마지막 마무리는 반드시 보습 크림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보습 크림의 향기로운 냄새와 함께 촉촉하고 쫀득한 느낌이 드는 피부 결이 느껴진다면 그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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