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SNS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데일리 Jun 18. 2019

멀리 해야 될 친구 유형

우리 우정은 여기까지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직장 등 친구들을 사귀게 되는 경로는 다양하다. 마음이 통하고 쿵짝이 잘 맞는다면 좋은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지만, 그만큼 사소한 일을 빌미로 멀어지기 쉬운 것이 친구 사이이기도 하다. 어느 순간부터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느껴지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 거리를 두는 것이 현명한 친구 유형들을 모아 보았다. 


피해 의식이 있는 친구


피해 의식이 큰 사람은 항상 과도한 걱정과 불안을 껴안고 살아간다.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보지 못한 채, 항상 망상에 사로잡혀 살아가기 때문. 사람을 잘 믿지 못할뿐더러, 화낼 이유가 없는 일에도 큰 분노를 느낀다. 특히 문제가 발생할 때 마다 그 원인이 무엇이던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아무리 친밀한 친구 사이에서도 열등감과 자격지심을 느끼는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멀리하는 것이 좋다. 

항상 부정적인 친구


보는 사람마저 스트레스 받게 만드는 친구 유형이다. 물론 사람이 무조건 긍정적일 필요는 없지만, 매사에 부정적인 것은 큰 문제가 된다. 어떤 대화를 하던지 간에 마지막은 항상 한숨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그래 봤자지 뭐’로 끝나기 때문. 덕분에 기운차게 이야기하던 사람마저 어깨가 축 쳐지고 우울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자신의 일뿐만 아니라 타인의 일 역시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친구로서 응원을 기대해서는 절대 안 되는 유형이다. 오히려 비아냥을 듣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일수도 있다.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친구


“에이, 아무리 그래도 친구 사이인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좋은 유형이다.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친구는 대체로 욱하는 성격의 다혈질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성향은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못하지만, 자칫해서 싸움이 일어날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폭력적인 성향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하는 행동이나 말이 폭력적이라는 것을 인식조차 못하는 것. 그 폭력의 화살표가 나에게도 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독불장군 스타일인 친구


남녀노소 불문, 독불장군 스타일의 친구는 반드시 멀리해야 한다. 자신의 행동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잘 모를뿐더러, 평생을 독불장군으로 살아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 친구는 동등한 관계이지, 수직 관계가 아니다. 만약 친구라는 이름 아래 독불장군 같은 친구의 행동을 다 받아주고 있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그만두는 것을 추천한다. 자신이 잘못한 것은 생각도 못한 채, 변했다며 쌍심지를 켜는 친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겉과 속이 다른 친구


과연 겉과 속이 다른 게, 친구 사이라고 해당되지 않을까? 특히 내가 아닌 다른 친구들을 대할 때 겉과 속이 다른 친구라면, 정말 멀리 해야 될 친구임이 틀림 없다. 내 앞에서 다른 이들의 뒷담화를 했던 것처럼, 다른 친구들에게 가서 나의 뒷담을 늘어놓을 가능성 120%이다. 그 무엇보다 믿음과 신뢰가 필요한 사이에서, 두 가지를 모두 잃은 친구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욱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냉동 피자 맛의 승자는? 오뚜기 불고기피자 Vs CJ 고메그릴 불고기피자 승자는? [미식평가단]
‘찌릿찌릿’ 썸남에게 보내는 여자의 신호가 있다? [아만보]
여자라면 공감하는 오래 연애하는 비법은 ‘이것’? [아만보]


   

매거진의 이전글 대화하기 싫어지는 카톡 유형 5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