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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Jun 19. 2019

여름휴가 패션을 완성시켜줄 베스트 아이템

바캉스 떠나기 전에 꼭 챙겨야 할 패션 아이템

 

 

여행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설렌다. 특히 지루한 일상과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여름휴가야말로 일 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때가 아닐까?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 계획을 세우는 단계부터 설레기 시작해 여행을 며칠 전날로 앞둔 그 기분은 상상만 해도 즐겁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핫한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일단 패션 아이템에 신경을 쓰도록 하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캉스에 어울리는 코디룩으로 준비한다면 어느 곳에서든지 당신은 태양보다 혹은 금빛 모래보다 더욱 반짝일 것이다.


선글라스


꼭 휴가 때 사용하지 않아도 선글라스는 여름을 나기 위한 필수템이다. 자외선이나 해변가의 모래, 바람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면서 동시에 패셔너블한 포인트로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난한 디자인부터 캣 아이, 보잉 등 다양한 디자인이 있어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참고로 요새 가장 핫한 디자인은 사이파이 선글라스로 유명 런웨이와 스트리트 패션에도 쉽게 볼 수 있다. 여기에 렌즈 색까지 틴티드 컬러를 선택한다면 당신은 여름휴가에서 완벽한 패셔니스타로 거듭날 것이다.

라탄 백

 

여름이라는 계절에만 국한되어 있다 보니 더욱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라탄 백도 챙기는 것이 좋다. 디자인이나 종류, 가격까지 가지각색으로 평소 취향에 따라 여름 코디를 완성하기 좋다. 비키니 패션이나 맥시 드레스에도 잘 어울리는 둥근 모양의 기본 디자인도 좋고 좀 더 캐주얼하게 연출하기 쉬운 사각형의 크로스 스타일도 추천한다.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원한다면 미니 사이즈의 라탄 버킷 백이나 탬버린 백을 코디해도 좋다.

패션 타투 스티커

 

평소보다 노출을 더 많이 하게 되는 여름휴가에서 패션 타투 스티커로 힙한 느낌의 포인트를 연출해보자. 평소 타투는 하고 싶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망설였다면 휴가 때 스티커로 기분만 내봐도 좋다. 실제 타투 같은 느낌의 레터링, 다양한 도형 이외에도 컬러가 들어간 일러스트 느낌의 타투 등 디자인도 다양하다. 원하는 디자인을 오린 다음 물에 살짝 적시고 적당한 위치에 붙인 후 종이를 살살 떼어내기만 하면 완성된다.

귀걸이&레이어드 링

사진 : 에르모사 스타일



액세서리 하나까지 신경 써주어야만 비로소 패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날그날 코디에 맞는 귀걸이를 이용해 포인트가 살아있는 바캉스 룩을 완성시켜 보자. 피부 톤에 맞게끔 액세서리를 선택해도 좋겠지만 되도록 바캉스 시즌에는 시원해 보이는 귀걸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귀걸이는 작고 달라붙는 것보다는 화려한 느낌으로 연출하면 시각적으로 얼굴도 더 작아 보이고 사진을 찍을 때도 훨씬 세련되어 보인다. 

스트로 햇


스트로 햇은 밀짚으로 만든 모자를 일컫는 말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파마나 햇이나 라피아 햇도 모두 이 스트로 햇 안에 포함된다. 여름철 시원한 느낌과 더불어 뜨거운 태양과 자외선을 가려주는 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 챙이 넓은 디자인의 경우에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가득 담고 있기 때문에 하늘하늘거리는 원피스와 코디하기 좋고 특별한 장식 없이 챙이 짧게 잡힌 밀짚모자는 린넨 반바지와 같이 캐주얼한 차림에 더욱 잘 어울린다.

웨지 힐


무난하면서도 스타일을 편안하게 받쳐주기 때문에 여름 내내 데일리용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웨지 힐은 굽이 통으로 되어 있다. 보기에는 약간 투박해 보이고 꽤나 높은 굽 때문에 자칫 불편해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통굽이라는 특징 때문에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특히 여름휴가를 떠날 때는 좀 더 화려한 컬러나 패턴, 디테일이 들어간 디자인을 선택하면 평범한 스타일도 신발 하나로 근사하게 바꿔줄 수 있으니 참조하자.

맥시 드레스


나풀 나풀거리는 맥시 원피스로 바캉스 패션을 한껏 뽐내보자. 시원하게 드러낸 어깨와 하늘하늘거리는 치마가 여신룩의 분위기를 완성할 뿐만 아니라 바캉스의 설렘을 더욱 잘 표현해줄 수 있다. 쇄골부터 어깨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오프숄더 디자인, 섹시함을 강조한 백 리스 디자인, 시크한 매력을 보여주는 홀터넥 디자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체형과 본인의 선택에 맞춰 고를 수 있다. 맥시 드레스에는 웨지힐도 잘 어울리고 화려한 패턴과 컬러 디자인이라면 심플한 스니커즈와 매치해도 좋다.

플리플랍


흔히 쪼리라고 칭하는 플리플랍은 바캉스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특히 바닷가에서는 그 빛을 발하는데 발가락 사이사이로 스며드는 모래도 흔들어주기만 하면 쉽게 빠지고 금세 마르기 때문에 축축한 신발을 신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신발 자체가 가볍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보니 부담 없이 신을 수도 있다. 대신 오래 신을 경우 엄지발가락에 무리하게 힘이 가면서 무지외반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여름 내내 신기보다는 휴가 동안 편리하게 신는 것을 추천한다.

네일&페디큐어


손끝과 발끝까지 여름으로 물들여야 바캉스 준비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여름의 분위기를 한껏 담은 네일과 페디큐어 디자인을 미리 준비해 숍으로 가져가면 좋다. 대신 액티비티가 많은 바캉스라면 쉽게 떨어질 수 있는 큰 파츠보다는 2D의 느낌으로 심플하면서도 디자인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블루와 화이트의 조합도 좋고 알록달록 형광 느낌으로 통통 튀면서도 유니크하게 디자인해 보는 것도 좋다.

로브 카디건

사진 : 써스데이 아일랜드


해변가에서 수영복 하나만 입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실크처럼 부드럽고 얇은 로브 카디건을 잊지 말고 챙겨가자. 뜨거운 자외선을 차단해줌으로써 피부를 보호해줄 수도 있고 체형 커버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패션 코디 아이템으로 주목받을 수도 있다. 수영복 디자인이 화려하다면 로브 카디건은 되도록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해 포인트가 너무 많아지지 않게끔 주의하자. 반대로 심플한 수영복이라면 큼직큼직하면서도 화려한 패턴이나 튀는 컬러로 된 디자인으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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