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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Nov 09. 2016

진정한 동안 케어를 위한 목주름 관리법

노안의 첫 걸음! 목주름 예방법


나무에만 나이테가 있는 게 아니다. 우리네 몸에도 나이테가 있다. 나이테라 들었을 때 눈주름이나 팔자주름을 떠올린 당신, 어쩌면 너무 안이했을 수도 있다. 얼굴만이 다가 아니다. 쉽게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목주름이 지금껏 당신의 나이를 여실 없이 드러내고 있었을지 모른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목주름 예방법 10가지를 모아보았다.    







1. 베개 높이 조절하기


너무 높은 베개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목 근육을 긴장된 상태로 만들어 목의 주름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적당한 베개의 높이는 누웠을 때 몸과 수평이 되는 정도가 적당하다. 메모리폼 베개 등의 사용 역시 권장할 만하다.






2.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피부의 적은 자외선이란 말이 얼굴에만 적용된다 생각하면 오산이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얼굴에만 그치지 말고 목까지 꼼꼼히 바르는 습관을 들이자. 특히 임신 전후나 다이어트 전후에 따라오는 급격한 체중증감 시에는 유달리 목주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전용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3. 턱 괴지 않기



턱 괴는 버릇은 자세를 망가트리는 것만 아니라 목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턱을 괴고 있는 동안 흐트러진 자세는 목 근육을 긴장시켜 목주름의 원인이 된다. 바른 자세는 관절 건강은 물론 피부 관리에도 도움이 되니, 이번 기회에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겸 허리 건강과 피부 건강을 동시에 도모해 보자. 






4. 허리 펴기



턱을 괴지 않는 것만으로 목주름 예방이 충분한 것은 아니다. 턱 괴지 않는 건 어디까지나 첫 번째 단계다. 제대로 된 목주름 방지를 위해서는 엉덩이를 의자 끝부분에 고정해 앉아야 한다. 제대로 펴진 자세는 목 근육의 이완을 가져온다. 






5. 세안 할 때 목도 함께

목도 잘 씻지 않으면 노폐물이나 각질이 쌓이며, 이는 곧 피부 노화에 따른 주름을 유발한다. 하지만 이 당연한 사실을 고려해 세안 시 목까지 신경쓰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얼굴을 클렌징할 때 손을 조금 더 움직여서 목까지 닦아주자.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 씻어주면 금상첨화.






6. 스트레칭


현대인들의 목은 오랜 시간 모니터 들여다보는 일이 많다. 따라서 아무리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해도 목은 피로가 쌓이기 좋은 환경에 처해 있다. 일하는 짬짬이 스트레칭 해주어 목 근육 이완에 신경 쓰도록 하자. 기지개를 켤 때마다 목도 앞뒤 상하좌우로 한 번씩 움직여주는 게 좋다.






7. 때수건 쓰지 않기



목욕을 좋아하는가, 좋아한다면 때 미는 건? 피부 표면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때 밀기는 물론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때도 있다. 하지만 민감하고 연약한 목피부에까지 때수건을 문지른다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 






8. 팩



얼굴에만 팩을 하는 건 안이한 생각이다. 얼굴 주름 방지에 각종 팩이 효과가 있다면, 똑같이 민감한 목주름에도 팩을 해주어야 한다. 목 관리 전용으로 출시된 전용 제품을 이용해도 좋고 기존 제품을 사용해도 좋다. 중요한 건 어디까지나 보습. 촉촉한 수분 유지해주어 목주름을 방지하자.






9. 엎드려 자지 않기



사람은 하루의 1/3을 침대에서 보낸다. 따라서 깨어나 활동하는 시간 동안 아무리 잘 관리해봐야 자는 시간에 목주름 생기고 나면 말짱 헛돼는 셈이다. 높지 않은 베개를 이용하는 것 외에 또 하나의 팁이 있다. 엎드려 자기 좋아하는 이들에겐 반갑지 않겠지만, 엎드려 자는 습관은 목에 긴장을 주기 때문에 목주름을 유발한다. 






10. 실내 습도 조절



피부의 적은 건조함이다. 자외선만큼 건조함도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특히 실내 생활이 많은 학생, 직장인들은 실내 습도 조절에 관심 가져야 한다. 피부 관리의 시작과 끝이 보습이란 말이 있는 것처럼, 목주름 예방의 시작과 끝도 보습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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