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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Aug 13. 2019

신혼여행으로 '여기' 어때?

커플이 떠나기 좋은 해외 여행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해외로 떠난 여행은 우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여행의 기억에 기대어 다시 또 얼마간 일상을 건강하게 유지해나갈 수 있게 된다. 이런 환상적이고 꿈같은 여행이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떨까. 둘의 사랑은 더 깊어지고, 삶은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 이런 마음에 커플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소개한다. 

프라하


커플들에게 가장 낭만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곳. 프라하. 프라하는 아름다운 건축을 자랑하는 건물들, 매일 수십 개의 유람선과 보트들이 지나가는 볼타바 강, 유명 인사들이 거쳐 간 카페들, 역사적인 정원과 공원 등으로 다채롭게 이루어져 있는 도시이다. 로맨틱한 풍경으로 많은 커플들이 스탭 촬영을 즐겨하는 곳이기도 하다.

홍콩


홍콩은 놀고, 먹고, 쇼핑하기를 좋아하는 커플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다. 홍콩에서는 원없이 다양한 브랜드를 쇼핑할 수 있고, 또 각양각색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더군다나 낮보다 밤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니, 연인과 신나는 여행을 하고 싶은 이라면 홍콩이 제격. 화려한 야경뿐 아니라 독특하고 맛있는 먹을 거리로 가득찬 몽콕 야시장에도 들러보자.


칸쿤


칸쿤은 멕시코 남동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마치 꿈에 온 듯한 풍경을 자랑한다. 카리브의 아름다운 바다와 멕시코 특유의 문화가 공존하는 이곳에선 하얀 모랫길을 걸으며 분홍빛 석양을 볼 수 있다. 환상적인 산호초들과 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스포츠 낚시, 정글 탐험을 즐길 수 있어 연인과 낭만과 재미를 함께 잡기 좋은 여행지다.

보라카이


필리핀의 섬인 보라카이는 오랫동안 세계적인 여행 잡지와 여행사로부터 호평을 얻어온 곳이다.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다운 해변이 10제곱킬로미터 규모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해변가에 위치한 클럽, 펍에서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나이트라이프와 동남아시아 최고의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연인과 한적하고 매력적인 해변을 거닐고 싶다면 푸카 비치를 권한다.

파타야


태국의 주요 관광도시인 파타야는 방콕 동남쪽으로 약 150km에 위치해 있다.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파타야 해변은 제트스키와 패러세일링 등을 할 수 있는 해상액티비티가 잘 마련되어 있다. 물이 청명하고 모래가 고와 유유자적 하루를 즐기기 좋은 꼬 란, 30여 개의 테마로 이뤄진 눙눗빌리지, 쑤쿠윗 로드 위의 수상시장 등을 방문하며 연인과 이국적인 풍경엘 눈에 그득 담기 좋은 곳이다.

사이판


사이판은 해변가 리조트, 전망이 좋은 오션뷰 리조트 등이 많고 저가항공사들이 취항하면서 여행비용도 합리적인 편이라 비교적 부담 없이 커플 여행을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스노클링, 다이빙,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마나가하 섬, 사이판의 가장 번화한 쇼핑몰이라 할 수 있는 가라판, 절경을 이루는 신비한 동굴 그로토 등이 있다. 

다낭


다낭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눈부시게 하얀 모래사장,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로 여유롭고 호젓한 여행을 원하는 커플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다. 가까운 곳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 마을 호이안 등 관광명소도 있어 지루하지 않게 휴양과 관광을 적절하게 즐기기에 좋다. 여타 동남아 지역에 비해 평화롭고 한적하기 때문에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커플에게 적합한 곳.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는 천혜의 자연, 온화하고 쾌적한 기후, 다양한 문화와 맛깔스러운 현지 음식, 각종 액티비티까지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말레이시아의 보물’ 코타키나발루는 온화하고 쾌적한 기후 아래 끝없이 펼쳐지는 코발트 빛 바다와 울창한 열대 우림을 품고 있어 연인에게 잊지 못할 풍경과 추억을 선사해줄 수 있는 곳이다.

방콕


방콕은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길거리 음식 탐방이 가능하고, 치안이 좋은 편이라 커플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지리적인 이유로 주위 여러 국가 음식문화에 많은 영향을 받아 '미식의 천국'이라고 불리고 있으니, 평소에도 맛집 탐방을 즐겨하는 커플이라면 방콕은 한 번 욕심을 내보아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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