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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Aug 22. 2019

연애할 때, 만나면 만날수록 정떨어지는 유형

정떨어지는 사람들의 특징은?

속이 울렁거리면서 아찔한 느낌이 든다면 의심해 봐야 할 미주신경성 실신


연애를 하게 된다면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그런데 이런 모습 중에는 갈수록 정떨어지게 하는 행동들도 있다. 물론 사소하고 작은 습관도 이에 해당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심각한 것들이나 그 사람은 본성 같은 것들도 있다. 그렇다면 결정적인 순간에 정이 떨어지게 만드는 유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

초반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음


연애를 시작하면 초반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모든 것을 쏟아붓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얼마 가지 못한다는 점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고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 주다가, 어느 순간 모든 것을 뚝 끊어버린다면 받는 입장에서는 정이 떨어진다. 차라리 한결같은 마음으로 적당히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낫다.

잘해줄 때와 아닐 때의 차이가 큼


자기 컨디션이 좋고 사랑하는 감정이 올라오면 너무 잘해주다가, 자기가 힘들고 남을 돌볼 여유가 없다며 거의 방치 수준으로 놔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소위 말해서 감정의 기복이 큰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상대방을 챙기기보다는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도대체 무슨 장단에 맞춰줘야 하는지 헷갈린다.


기대하는 것이 많음


처음에는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아낌없이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런데,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고, 갈수록 크게 기대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갈수록 기대가 커진다면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좋아서 해주는 것인데도 눈치가 보이게 되면서 점점 지쳐가게 된다. 

과도하게 의존함


연애할 때 상대방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는 사람이 있다. 하루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그 사람과 나누고 싶어 하고, 주변의 자세한 이야기들까지 모두 한다. 당장 그 사람이 없어졌을 때 삶의 많은 부분이 사라질 것 같다고 느낀다면 상대방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지표이다. 연인 사이에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해주지 못한다면 갈수록 정이 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자기 일을 너무 사랑함

 

자기 일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직장에서의 모든 책임을 다 혼자 감당하며 없는 일까지 만들어내며 모든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들이 있다. 회사 차원에서는 굉장히 좋은 직원이 되겠지만, 연애에서는 그다지 좋지 못 한 일이다. 상대방은 우선순위가 항상 일에 밀려 그 사람이 일을 다 하고 남는 시간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과정에서 지쳐버릴 수 있다.

아무거나 좋다고 자주 함


데이트를 할 때도, 뭔가 먹으러 갈 때도, 어떤 결정을 내릴 때도 아무거나 좋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너무 자신의 의견이 없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도 사실 굉장히 힘든 일이다. 자기주장이 있는 편인 사람들도 이런 사람을 만나면 가끔 힘들 때가 있을 정도이다. 차라리 뭐라도 의견을 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함


연애를 하면 때로는 부정적인 상황들이 많이 생긴다. 애초에 현실적으로만 생각해도 긍정적일 일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데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그것처럼 든든한 일이 없다. 그런데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야 한다면 그냥 그 상황에 주저앉아 버리게 된다.

힘든 일이 있을 때만 대화하려고 함


연애를 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힘들었던 일에 대해 상대방에게 말하기 좋아한다. 함께 이야기하면서 마음의 위로를 얻기도 하고 용기를 얻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마음이 지나치다면 그것도 상대방에게는 피로한 요소가 된다. 재미있고 좋은 얘기도 많이 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힘들었던 일만 계속 이야기한다면 그만 듣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약속을 자꾸 깨버림


연인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감이다. 물론 그 사람을 완전히 믿어버릴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하리라는 것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연인 관계가 지속된다. 그런데 약속을 자꾸 깨버린다면 갈수록 신뢰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나 가장 중요한 약속까지도 아무렇지 않게 어긴다면 정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항상 자신이 최우선임


연애를 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챙기고 배려해야 할 때가 있다. 자신이 존중받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존중해줘야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 자신을 챙기느라 상대방에게 소홀한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 상대방은 믿음이 없어지고 지쳐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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