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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Aug 26. 2019

연상녀♥연하남 커플, 실제로 사귀면 좋은 점은?

기분 좋은 솔직함, 덩달아 어려지는 기분?

술 마시면서 연인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속이 울렁거리면서 아찔한 느낌이 든다면 의심해 봐야 할 미주신경성 실신

사진 :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통계에 따르면 미혼남녀 중 82% 이상이 연상연하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한다. 남자들은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해줄 누나를 만나고 싶어 하고, 여자들은 나이가 어려도 자신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서로 이해하는 평등한 관계유지를 할 수 있는 연하남을 선호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연하남과 연애하면 어떤 좋은 점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기분 좋은 솔직함

 

여자보다 나이가 어린 남자친구는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여자친구와 나이 차이가 있다 보니 여자친구를 함부로 대하지 않으며, 의견을 묻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도 진정성 있게 느껴진다. 그러다 보니 싸울 일도 거의 없고 의견차이가 있어도 금방 화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려지는 기분

 

최근에는 드라마에서도 연상연하 연애 이야기는 흔한 소재다. 그 때문인지 늘 연하남이 여자들의 로맨스로 그려지고 있는데, 실제로도 연하남과의 연애는 여자친구를 더욱 동안으로 만든다고 한다. 연하인 남자친구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하고 옷도 챙겨 입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젊어지는 듯한 외모와 어려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넉넉한 마음의 여유

 

남자친구가 연하이면 여자친구로서 남자친구에게 사소한 실수가 발견되어도 이해해주고 싶고 잘해주고 싶은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된다. 나이 어린 남자친구의 실수를 눈감아 주고 남자친구가 조금만 잘해줘도 기쁘고 기특한 생각이 들어 고마운 것이다. 남자친구는 연상인 여자친구를 신뢰하게 되고 유대감이 더욱 돈독해져 서로 이해하고 수용하려는 넉넉한 마음이 된다.

남자의 성장

 

남자친구는 나이 많은 여자친구를 만나다 보니 저절로 어른스러워질 때가 있다. 여자친구가 나이만 들었지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일 때는 더 사랑스럽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또한, 연상인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함께 성장하며 책임감도 강해지는 것이다. 이럴 때 연하답지 않은 듬직한 모습을 보이면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심쿵 하는 의외의 모습

 

연상인 남자친구는 연하인 여자친구에게 우월주의가 있거나, ‘어디 오빠한테!’ 하는 의식이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자기 여자친구나 마누라는 칼퇴근해서 집에서 저녁이나 차렸으면 좋겠다던가 하는 것들이다. 그러나 연하인 남자친구는 이러한 의식이 없이 본인이 더 노력한다거나 여자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럴 때 여자들은 더욱 감동할 것이다.

존중받는 느낌

 

연하인 남자친구가 조금 서툴러도 잘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도 순수해서 계산하지 않고 나라는 사람 그 자체를 존중해 준다면 여자에게 그처럼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느낌을 받게 된다면 때로 다투는 일이 있어도 바로 사과하고 화해하며 정말 존중받는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건강한 체력

 

아무리 자기관리를 잘해도 나이가 많다 보면 체력에 한계가 온다. 이럴 때 연하인 남자친구가 자신도 피곤하고 힘들겠지만, 여자친구를 늘 소중하게 대해주며 돌봐준다면 더없이 믿음직한 사람으로 인식될 것이다. 연상인 여자친구는 건강하고 체력이 좋은 남자친구를 더욱 신뢰하게 될 것이며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게 될 것이다.

평등한 관계 유지


연상연하 커플의 가장 큰 장점은 남녀가 서로 평등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하남에게서는 젊은 활력을, 연상녀에게서는 성숙하고 안정된 면모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된다고 한다. 또한, 연상연하 짝이라면 경제적인 부분이나 취미생활, 친구 관계에서도 서로 이해도 깊고 심리적 부담도 덜한 것이 사실이다.

같이 있으면 재미있다

 

연인 관계일 때 함께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연상인 남자친구는 권위적인 면이 보여서 대화나 어울림이 경직되고 편하지 못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연하인 남자친구는 권위적인 면보다는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면이 많고 밝은 모습으로 데이트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다양한 역할

 

남자친구를 만나다 보면 나이 개념을 따지기보다는 서로 배려심을 가지고 지내야 하는 것이 맞다. 특히 연하인 남자친구를 만난다면, 나이는 어려도 오빠처럼 의젓하고 친구처럼 편안함을 주면서도 애교스러운 면까지 있다. 무슨 일이 생기면 여자친구와 상의도 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의견을 존중해 주는 장점도 있는 것이 연하남의 배려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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