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커피, 마비스 치약 등 이탈리아에서 꼭 사야 할 쇼핑 리스트
술 마시면서 연인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속이 울렁거리면서 아찔한 느낌이 든다면 의심해 봐야 할 미주신경성 실신
이탈리아는 각종 명품의 본고장이기도 하지만 다른 여러 제품군에 있어서 유명 브랜드들을 보유한 나라이기도 하다. 특히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품질도 좋고, 저렴한 상품들이 많아서 쇼핑의 천국이라 불릴 만하다. 유명 브랜드들은 입소문을 타고 우리나라 백화점에 입점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백화점에서 사는 것보다 이탈리아에서 사는 것이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놓치지 말자.
키코 화장품은 우리나라의 로드샵 화장품 같은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이다. 특히 립스틱과 아이섀도가 인기 제품인데 아이섀도는 펄이 섞여 발색이 예쁘고 가루가 날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립스틱은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웜톤 컬러들도 다양하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세일을 많이 하므로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케이스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가벼워서 선물용으로 사기 좋다.
이탈리아는 패션으로도 유명하지만, 값비싼 식자재를 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특히 이탈리아는 세계 진미라고 불리는 트러플 생산국 3위안에 꼽힌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트러플인 화이트 트러플이 생산되는 유일한 나라이기도 하다. 그만큼 트러플 오일, 소금, 소스, 리조또, 파스타면, 홀 트러플 등 다양한 트러플 관련 상품들을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페레로로쉐, 킨더 초콜릿 등이 이탈리아 초콜릿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벵끼 초콜릿이야말로 유럽에서 명품 수제 초콜릿으로 정평이 나 있다. 벵끼 초콜릿은 동물성 지방 등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카카오 버터만을 사용하여 만든다. 또한 방부제를 전혀 쓰지 않은 웰빙 초콜릿으로 세계 유일의 품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벵끼 초콜릿은 우리나라에는 입점하지 않은 만큼 이탈리아에 다녀올 때 꼭 사와야 하는 제품이다.
포켓 커피는 초콜릿 속에 에스프레소를 넣은 제품이다. 한입에 넣어 쌉싸름한 커피 맛과 달콤한 초콜릿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혹은 따뜻한 우유나 물에 타서 마시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우리나라에서 익숙한 페레로로쉐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으로, 여름에는 초콜릿이 녹아서 가을 겨울에만 판매하는 겨울 한정 상품이라고 한다. 슈퍼마켓이나 카페에서 쉽게 살 수 있다. 초콜릿과 에스프레소로 유명한 이탈리아인만큼, 선물용으로 최고의 선택이다.
이탈리아가 패션의 도시인만큼 빠흐뿌아 액세서리도 유명하다. 빠흐뿌아에서는 액세서리, 의류, 스카프, 가방, 지갑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찾기 힘든 볼드한 디자인이나, 색감이 화려한 제품 등 다양한 디자인이 매력이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여러 가지 디자인을 골라 구매하는 재미가 있다. 아시아에는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이기 때문에, 액세서리를 좋아한다면 이탈리아에서 꼭 사 오는 것이 좋다.
마비스 치약은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제품이다. 화학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한국의 치약제품들과는 달리, 마비스 치약은 자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자연 성분 추출물을 사용한다. 따라서 개봉 후 유통기한이 12개월밖에 안 되지만 그만큼 건강한 제품이기도 하다. 마비스 치약은 치약계의 샤넬이라고도 불리는데, 패키지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생필품인 치약을 이탈리아에서 꼭 사와야 하는 이유는 천연재료를 사용한 품질 좋은 치약이기 때문이다.
비알 커피 모카 포트는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는 모카커피 포트이다. 이탈리아 가정의 90%가 이 커피포트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제품이다. 그만큼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카페에서 먹는 것 같은 에스프레소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인기가 많다. 우리나라 백화점에도 입점하여 있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이탈리아에 방문한다면 꼭 사 오는 것이 좋다.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에서 생산되는 화장품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 고현정이 쓰는 크림으로 알려지면서 이탈리아 쇼핑리스트에 꼭 포함되고 있다. 수도사들이 오래전부터 약초와 꽃들을 직접 재배하고 이를 이용한 연고를 만들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현재도 같은 공정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점은 피렌체에 있는데 약국 내부가 고풍스럽고 화려하여 쇼핑하면서도 관광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한국에서의 반값으로 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는 에스프레소의 본고장인 만큼 여러 커피 원두 브랜드도 유명하다. 그중 라바짜가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거의 모든 슈퍼마켓에서 판매되고 있을 만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탈리아에서 라바짜 커피를 사면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커피를 내려 마신다면 라바짜 커피 원두를 추천한다. 혹은 패키지로 판매하는 상품을 여러 명에게 나눠 줄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름 아이템으로 널리 알려진 크루치아니 팔찌는 고급 니트 소재로 만들어진 팔찌다. 크루치아니 팔찌는 디자인과 색상에 따라 팔찌가 지닌 의미도 모두 다르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영원함을 의미하는 인피니트와, 눈꽃 송이 모양의 루렉스 인데, 이탈리아 현지에서 살 경우 한국보다 종류와 색상도 다양하기 때문에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 사기 좋은 제품이다. 가격은 국내에서 구매할 때보다 절반은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욱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