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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Sep 11. 2019

다리에 자주 쥐가 나는 원인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


자다가 기지개를 켤 때, 무리하게 운동을 했을 때 다리에 쥐가 났던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단순히 아픈 것을 넘어 참기 힘든 고통이 수십 초 내지 수분 간 지속되는 다리 쥐는 심한 경우에 경련을 동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 겪어본다는 다리 쥐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그 이유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피하고 싶은 다리 쥐, 다리 쥐를 유발하는 10가지 원인에 대해 알아봤다. 과연 무엇 때문에 다리 쥐가 나는 것인지 함께 알아보자.

과도한 운동


축구 경기를 보다가 선수가 다리에 난 쥐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한 번쯤 봤을 것이다. 과격한 근육 사용으로 인해 다리에 쥐가 난 것인데,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심한 운동을 하면 쥐가 날 수 있다. 때문에 달리기나 축구, 수영 등의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어야 하며, 운동을 하는 중간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져 주는 것이 좋다.

타이트한 바지


다리에 꽉 끼는 타이트한 바지를 입는 것도 쥐가 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꽉 끼는 바지를 입으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쥐가 나는 것인데, 같은 이유로 발에 꽉 끼는 신발을 신을 경우에도 쥐가 날 수 있으므로 꽉 끼는 옷이나 신발 착용은 자제해야 한다.

영양 불균형


식습관의 문제로 영향 불균형이 발생해도 쥐가 날 수 있다. 칼슘이나 마그네슘의 섭취가 부족한 경우 근육 경련이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평소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견과류, 멸치 등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편식은 다리에 쥐가 나는 문제 외에도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 전해질이 불균형한 상태가 되거나 무기질이 결핍된 경우에도 쥐가 날 수 있다.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쥐가 날 수 있다. 종아리의 근육이 내려가 신경을 눌러 생기는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쉽게 생기는데, 평소 다리에 쥐가 나는 횟수가 많고, 이로 인한 고통도 심해진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한다.

피로 누적


피로누적으로 인해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도 있다. 근육에 쌓인 피로가 풀리지 않고 계속해서 쌓이다 보면 신경의 지속적인 이상 반사가 일어나 쥐가 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녁이나 아침 시간에 따뜻한 물로 족욕 또는 반신욕을 하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


허리디스크가 있는 경우에도 다리에 쥐가 날 수 있는데, 하지정맥류와 비슷한 원리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다리의 근육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쥐가 나는 것인데, 허리디스크로 인해 쥐가 나는 증상이 잦아진다면 근본 원인인 디스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아마비


소아마비인 척수의 전각세포병증이나 다양한 운동신경병증과 신경근병증이 있는 경우 쥐가 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역시도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 돼야 쥐가 나는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 해당 질병들로 인해 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쥐가 나는 증상이 심하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여성호르몬의 영향


드물기는 하지만 일부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쥐가 나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 중에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부분 일회성에 그치지만 생각보다 증상이 오래 지속될 땐 다른 이유를 의심해봐야 한다.

갑상선 기능저하증 外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거나 당뇨가 있는 경우, 그리고 오래 서서 근무를 하는 경우에도 다리에 쥐가 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혈관 장애가 있는 경우 쥐가 날 수 있다. 당뇨나 혈관장애,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을 땐 증상 완화에 힘을 써야 하며, 오래 서서 근무를 하는 경우에는 중간 중간 스트레스를 해 주어야 한다.


특발성 근경련


밤에 자다가 갑자기 쥐가 나는 증상을 특발성 근경련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특발성 근경련 때문에 쥐가 난다고 한다.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위에 소개된 증상들 중 하나가 원인이 되지 않을까 추측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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