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함과는 이제 이별할 시간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는 건조한 환절기. 피부 각질 및 트러블은 물론 속건조함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환절기에도 끄떡없는 피부를 위해선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기초 단계를 튼튼히 하는 것! 고생하는 피부에게 충분한 수분감을 선사해줄 베이직 스킨 케어 제품들,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하자.
가격 : 15,000원
이름 그대로 은은한 장미향이 매력적인 제품. 물과 같은 제형이기 때문에 화장솜에 적셔 닦아 쓰는 토너, 일명 ‘닦토스킨’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세안 후 피부결을 깨끗하게 정돈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 최근 유행했던 7번 스킨을 바르는 7스킨법 토너로도 유명세를 탔다.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며 가격 대비 대용량을 자랑해 두고두고 사용 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다. 스프레이통에 넣어 휴대하고 다니면 미스트로도 활용 가능한 만능템! 다른 제품을 사용하다가도 결국은 이 제품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믿고 보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사진 : 9,900원
일본에서 건너 온 스킨케어 제품이다. 저렴한 가격의 순한 대용량 스킨으로 가격 부담 없이 꽉 찬 수분을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오랜 시간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일본 여행 필수템으로 손 꼽혔던 하또무기 스킨은 최근 한국의 드럭스토어에도 입점해 보다 손쉽게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끈적임 없이 스며드는 멀티 율무 스킨이기 때문에 남성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얼굴 외의 바디케어 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스킨이다.
가격 : 22,000원
그 어떤 스킨을 사용해도 만족하지 못했다면 이젠 하다라보 고쿠쥰 로션을 만나 볼 차례이다. 이미 너무나 유명한 제품으로 유명세에 걸 맞는 꽉 찬 수분감을 자랑하는 제품이기 때문. 물 같은 제형이지만 얼굴에 바르면 수분을 머금어 쫀쫀해진 피부결을 얻을 수 있다. 조금 더 강한 수분감을 원할 때에는 7스킨이 아닌 3스킨만 해주어도 충분하다고. 특히 속건조로 고생하던 이들을 스킨 유목민에서 탈출하게 해 준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수많은 이들의 인생템 및 정착템으로 꼽히며 촉촉한 스킨계의 왕좌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가격 : 102,000원
꽃과 식물 성분으로 만들어져 메이크업 잔여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켜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토너이다. 특히 트러블이 생겼을 때 사용하면 좋은 피부 트러블 진정용 토너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여드름 피부, 민감성 피부, 속당김, 붉은기로 고생하고 있었다면 키엘 칼렌듈라 허벌 엑스트렉트 토너가 정답. 순하기 때문에 스킨팩으로 사용하거나 7스킨으로 사용해도 좋다. 가격이 세긴 하지만 보습력과 진정효과에 있어서는 이만한 제품이 없어 재구매를 할 수밖에 없는 제품이다.
가격 : 8,000원
물 같은 느낌의 스킨이지만 콧물 스킨을 사용한 것처럼 쫀쫀함과 촉촉함을 느끼고 싶다면? 그러면서도 산뜻한 사용감은 놓칠 수 없다면? 이니스프리 슈퍼푸드 블루베리 리밸런싱 스킨을 주목해 보자. 블루베리이 항산화력을 담아 건강한 피부 pH와 유수분밸런스를 맞춰 주는 스킨으로 편안한 피부로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화장솜에 적셔 피부결을 정돈시켜주거나 7스킨용으로 여러 번 두드려 사용하기에도 좋다. 수분감을 가득 채워주기 때문에 극건성 피부나 좁쌀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하는 제품이다.
가격 : 12,900원
넉넉한 용량에 적당한 가격, 촉촉한 수분감까지! 요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클레어스의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이다. 점성이 적은 수분 토너로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겨울철 피부가 건조해 화장이 자꾸 뜨거나 홍조가 심했던 이들에게 강력추천하는 제품이다. 세안 후 화장솜에 적셔 피부결을 정돈해주거나 손바닥에 덜어 얼굴을 마사지 해주듯이 발라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토너만 사용 할 때에는 효과를 느끼기 어렵지만 그 다음 스킨케어로 넘어갈 때 비로소 이 제품의 진가를 느끼게 된다. 피부에 착착 달라붙는 스킨케어 단계를 원했다면, 고민 말고 선택해보자.
가격 ; 17,000원
홀리카홀리카의 숨겨진 꿀템으로 알려진 굳세라 라인. 새롭게 리뉴얼 되어 돌아온 굳세라 수퍼 세라마이드 토너는 보다 강력해진 보습력을 자랑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7가지 유해 성분 미첨가, 저자극 약산성 pH 5.5 밸런스 유지는 물론 피부 보호막 역할을 수행하는 세라마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기초 보습을 튼튼하게 책임져준다. 여러 개의 보습 제품을 사용할 필요 없이 하나의 스킨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수분감을 채울 수 있게 해주는 이 제품, 건조한 겨울철이 두렵지 않은 이유이다.
가격 : 10,800원
식물나라에는 제주탄산수, 티트리, 카렌둘라 등 다양한 라인의 토너가 있지만 그 중 가장 높은 보습력을 자랑하는 라인이 바로 프로폴리스 토너이다. 꾸덕한 콧물 제형이지만 흡수가 빠른 편이고 특히 가을, 겨울철에 사용하면 보습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리치함이 돋보인다. 빠른 시일 내에 건조한 피부에서 부드러워진 피부결을 얻고 싶다면 이 제품이 안성맞춤. 화장품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일당백 토너이다.
가격 : 23,000원
히움 허브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속부터 수분감을 꽉꽉 채워주는 제품. 덕분에 속건조로 고생하던 이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며 이름 그대로 ‘깊은 보습’을 선사하고 있다. 리치한 느낌의 토너이지만 무겁지 않고 가볍게 스며드는 것이 장점. 간혹 스킨을 사용 할 때 피부가 따끔거렸던 이들이 있다면, 이 제품을 사용해보자.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순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단, 점성 있는 제형의 토너이기 때문에 닦토로 사용하거나 봄, 여름에 사용하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다.
가격 : 29,000원
위치하젤 성분이 함유된 촉촉한 느낌의 토너이다. 스킨케어 첫 단계부터 피부에 영양감을 선사하고,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꾸어주는데 효과가 있다. 붉은색은 건성용, 초록색은 중복합성용, 파란색은 지성용의 총 3가지로 나뉘어 피부 타입 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점성이 있는 콧물 제형으로 닦토 보다는 손바닥에 덜어 흡수시키는 방식을 추천한다. 특히 건성 피부에게 인기가 좋으며 순하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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